[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조권이 이정현을 향한 깊은 존경심과 팬심을 드러내며 ‘남자 이정현’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4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은 독보적 콘셉트의 아이콘, 이정현을 조명하는 ‘아티스트 이정현’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토크대기실에 블랙 세미 슈트를 입고 등장한 조권은 “무대 의상을 가져올 수 없어서, 오늘은 발라드 의상을 입고 있다”며 파격적인 무대를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권은 “이정현 선배님은 테크노 음악의 판도를 완전히 바꿨다. 콘셉추얼한 무대와 폭발적인 퍼포먼스는 단연 세계 최고라고 생각한다”며 이정현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11살 때 ‘와’를 보고 가수가 되기로 결심했다. 저에게는 가수의 꿈을 키워준 분이다. (박)진영이 형보다 더”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진영이 서운해하진 않겠냐’는 질문엔 “그땐 아직 JYP에 들어가기 전이었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박진영 역시 조권을 두고 ‘남자 이정현’이라고 표현한 적이 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조권은 이정현과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했다. “결혼 전 홈파티에 초대받은 적이 있다. 그때 거실에서 볼륨 줄이고 ‘와’를 췄다”고 전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더불어 “이번 ‘불후’ 출연 기사를 보고 이정현 선배님이 직접 전화로 ‘정말 기대된다’, ‘정말 응원한다’고 말씀해주셨다”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날 조권은 ‘자타공인 이정현 키즈’답게 토크대기실에서 ‘이정현 포인트 댄스 교실’을 열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스테파니, 츄, CLOSE YOUR EYES까지 함께 포인트 안무에 도전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조권을 비롯해 스테파니, 김기태, 츄, CLOSE YOUR EYES 등 5팀이 출연해 이정현의 명곡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이정현이 무려 10년 만에 ‘와’로 특별 무대를 꾸민다고 해 뜨거운 기대를 모은다.
전설과 후배들이 함께 꾸미는 화려한 무대, ‘아티스트 이정현’ 편은 오늘(4일) 오후 6시 5분 KBS2에서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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