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신곡으로 스포티파이 일일 최다 스트리밍 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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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신곡으로 스포티파이 일일 최다 스트리밍 기록 경신

이데일리 2025-10-04 10:1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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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새 앨범 발매 직후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영향력을 과시했다.

테일러 스위프트 12집 커버(사진=유니버설뮤직)


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스위프트는 이날 발매한 새 앨범 ‘더 라이프 오브 어 쇼걸’(The Life of a Showgirl) 타이틀곡 ‘더 페이트 오브 오필리아(The Fate of Ophelia)’로 전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 역대 최다 일일 스트리밍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더 페이트 오브 오필리아’는 발매 하루도 채 되지 않아 기존 최다 일일 스트리밍 곡인 스위프트의 ‘포트나이트’(Fortnight)의 기록(2500만 스트리밍)을 뛰어넘었다.

타이틀곡 ‘더 페이트 오브 오필리아’를 포함해 12개의 트랙으로 구성한 앨범인 ‘더 라이프 오브 어 쇼걸’은 스위프트의 정규 12집에 해당한다. 스위프트가 지난 8월 미국풋볼선수 트래비스 켈시와의 약혼을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내놓은 앨범이기도 하다.

이 앨범은 발매 후 반나절 만에 올해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은 스트리밍을 기록한 앨범으로 등극했다. 앞서 스포티파이는 이 앨범이 500만 건 이상의 사전 예약 판매를 기록한 앨범 중 최다 사전 저장 기록을 경신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스위프트는 ‘레이트 나이트 위드 세스 마이어스’,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 등 현지 인기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해 새 앨범을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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