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강선영 기자] 김난도 서울대 교수의 책 '트렌드 코리아 2026'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교보문고 9월 4주 차 베스트셀러 따르면 김 교수의 책이 출간과 동시에 정상을 차지했다. 구매 독자층은 30~40대 직장인 비중이 높았고, 특히 40대 여성 독자가 17.0%로 가장 많았다.
지난주 1위를 기록한 흔한남매의 만화책 '흔한남매 20'은 두 단계 하락해 3위에 자리했다.
교보문고 측은 "내년 사업 및 업무 계획 수립에 실질적 참고가 되는 트렌드서에 대한 수요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주는 경제와 트렌드 전망서가 서점가를 장악했다. 지난달 25일 출간된 인기 유튜버, 교수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6명이 펴낸 '머니 트렌드 2026'이 5위에, 마인드 마이너 송길영의 '시대예보: 경량문명의 탄생'은 7위를 기록했다.
한국 소설의 강세도 이어졌다. 구병모의 '절창'은 2위로 지난주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고 성해나의 '혼모노'(8위), 양귀자의 '모순'(10위) 등이 상위권에 들었다.
▲교보문고 9월 4주 베스트셀러
1. 트렌드 코리아 2026
2. 절창
3. 흔한남매 20(양장본 Hardcover)
4. 호의에 대하여
5. 머니 트렌드 2026
6. 렛뎀 이론
7. 시대예보: 경량문명의 탄생
8. 혼모노
9. 다크 심리학(양장본 Hardcover)
10. 모순(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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