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추석 연휴 첫 일정으로 실향민과 그 가족들을 만나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3일 오전 인천 강화군 강화평화전망대를 찾아 ‘실향민들과의 대화’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이들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에 공감을 표하고,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행사에 참석한 실향민들과 북녘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기념 사진도 촬영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연휴 기간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가운데, 오는 31일부터 열리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와 연말까지의 정국 구상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5일에는 김혜경 여사와 함께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평소 즐기는 한식 요리를 소개하며 K-푸드 알리기에도 나설 예정이다. 해당 방송은 이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추석 특집, K-냉장고를 부탁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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