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박서진이 생애 첫 가족 해외여행에서 예기치 못한 태풍과 맞닥뜨리며 고군분투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홍콩으로 떠난 박서진 가족의 파란만장한 두 번째 여행기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해외여행은 싫다”며 완강히 반대했던 부모님을 설득해 마침내 홍콩행 비행기에 오른 박서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여행 내내 냉담했던 부모님은 막상 비행기에 오르자 셀카를 찍으며 다정한 부부 케미를 뽐내고, 27년 만에 처음 해외여행을 떠난 여동생 효정은 기내식 ‘폭풍 먹방’으로 여행의 설렘을 만끽한다.
하지만 웃음도 잠시, 위기가 찾아온다. 영어 울렁증이 있는 박서진은 외국인 승무원과의 대화를 앞두고 책을 꺼내들며 만반의 준비를 하지만, 막상 상황이 닥치자 얼굴이 새빨개지며 웃픈(?) 모습을 보인다. 3년간 갈고닦은 영어 실력은 과연 빛을 발할 수 있을까.
여행의 진짜 고난은 홍콩 도착 후부터 시작된다. 태풍 8호가 접근하면서 공항이 마비되고, 호텔로 가는 길마저 끊기며 혼란이 이어진다. 급기야 촬영이 일시 중단되는 초유의 상황까지 벌어지고, 박서진은 “앞이 캄캄하다”며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인다.
우여곡절 끝에 호텔에 도착하지만, 밤비행의 피로와 태풍의 여파로 가족들의 불만이 폭발한다. “차라리 국내 여행할 걸”, “구경도 못하고 그냥 돌아가겠다”는 볼멘소리가 이어지고, 결국 박서진은 “내가 태풍이 올 줄 알았냐”며 분노를 터뜨리며 가족 여행이 일촉즉발의 분위기로 치닫는다.
과연 박서진은 태풍이라는 뜻밖의 변수 속에서 가족과의 첫 해외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그 결말은 오는 4일(토) 밤 10시 45분,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공개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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