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한화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을 이어간다.
㈜한화는 2일 초록우산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호시설을 떠나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양육시설 공간을 개보수해 보금자리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서울후생원에 ‘한화와 함께하는 희망 보금자리 1호’를 개관한 데 이어, 올해는 약 1억원을 투입해 인테리어와 집기를 개선한 ‘희망 보금자리 2호점’을 연내 개관할 예정이다.
또한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진로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한화 임직원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청년들의 사회 정착을 돕는다.
전창수 ㈜한화 인사지원실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자신의 길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함께 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든든한 동반자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한화와의 협약이 올해 2년 차를 맞아 확대돼 의미가 크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이 실제 생활을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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