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센트 법률사무소가 최근 스타트업과 인사노무 분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임호균 변호사를 파트너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합류로 디센트는 기업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법적 쟁점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호균 변호사는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고려신용정보와 코스맥스엔비티 등 다양한 기업 실무 경험뿐 아니라 직접 스타트업을 창업·운영한 이력이 있어 현장 감각이 뛰어나다. 법률사무소 맑은샘에서 변호사로 활동한 경험도 갖고 있으며, 현재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초빙강사와 창업진흥원 스타트업 법률 자문단에서도 활동 중이다.
임 변호사는 “기업 실무 경험과 창업가의 시각을 결합해 현실적으로 직면하는 문제를 깊이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자문을 제공하겠다”며 “디센트와 함께 스타트업과 기업 고객에게 실질적이고 맞춤형 법률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센트 법률사무소의 진현수·홍푸른 대표 변호사는 “임호균 변호사의 합류로 스타트업과 기업 법률 서비스의 깊이와 폭이 한층 넓어졌다”며 “현장 경험과 창업 경험을 겸비한 임 변호사와 함께 복잡한 법적 문제에 대해 신속하고 명확한 해결책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디센트 법률사무소는 국내외 기업법무, 가상자산 규제, 투자계약, 분쟁 해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변호사들이 팀 체제로 협업하고 있으며, 이번 임 변호사 합류로 스타트업 관련 투자계약, 창업 지원, 인사·노무 분쟁 등 기업 현장의 실질적 요구에 대응하는 종합 법률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영입은 스타트업 법률 지원 시장에서 전문성과 현장성을 동시에 갖춘 변호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디센트 측은 향후 스타트업 및 기업 고객이 직면하는 법적 문제를 보다 정밀하게 분석하고, 투자·창업·노무 관련 법률 서비스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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