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폴란드 구동모터코어 공장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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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폴란드 구동모터코어 공장 본격 가동

이뉴스투데이 2025-10-02 12:14: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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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세번째부터) 모니카 유렉(Monika Jurek) 오폴레주 주지사, 태준열 주폴란드 대사,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김성연 포스코 연구원장.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좌측 세번째부터) 모니카 유렉(Monika Jurek) 오폴레주 주지사, 태준열 주폴란드 대사,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김성연 포스코 연구원장.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유럽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폴란드에서 구동모터코어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일(현지시간) 폴란드 오폴레주 브제크시에서 이계인 사장과 모니카 유렉 오폴레주 주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총 941억원을 투입해 건설된 폴란드 공장은 약 10만㎡ 규모로, 10월 시제품 생산을 거쳐 오는 12월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한다. 연간 12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이 공장은 EU의 2035년 신차 탄소배출 제로 정책에 대응해 급성장하는 유럽 전기차 수요를 겨냥한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번 준공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한국(포항·천안) 250만대, 멕시코 350만대, 폴란드 120만대, 인도 30만대 등 총 750만대 규모의 글로벌 구동모터코어 생산 체제를 2030년까지 구축하게 됐다. 회사는 구동모터코어 사업 매출이 2025년 4500억원에서 2030년 1조500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은 “폴란드 공장은 유럽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는 핵심 거점”이라며 “포스코그룹은 전기 자동차용 강재, 배터리 소재, 부품 등 그룹 차원의 통합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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