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한국고분자학회서 순환경제 기술 해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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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한국고분자학회서 순환경제 기술 해법 제시

이뉴스투데이 2025-10-02 12:06: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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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분자학회 추계 학술대회에 참석한 김한석 SK케미칼 연구소장. [사진=SK케미칼]
한국고분자학회 추계 학술대회에 참석한 김한석 SK케미칼 연구소장. [사진=SK케미칼]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SK케미칼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국고분자학회 추계 학술대회에 참가해 리사이클 및 바이오 소재를 주제로 한 특별 세션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 세션의 주제는 ‘플라스틱의 새로운 패러다임: Recyclable, Recycled, and Renewable’로, 플라스틱 재활용 관련 글로벌 규제 동향과 SK케미칼의 PET 순환재활용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 등 총 9개의 강연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SK케미칼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적 대안을 제시했다.

화학적 재활용은 단순 물리적 가공을 중심으로 하는 물리적 재활용과 달리 고분자 사슬을 분해해 원료로 되돌리는 고난도의 화학 기술이 필요하다. 특히 섬유와 같이 다양한 소재가 혼합된 폐플라스틱을 다시 섬유로 재활용하는 T2T(Textile to Textile) 기술은 상용화가 쉽지 않아 난이도가 높다.

SK케미칼은 복잡한 재활용 공정 전반을 포괄할 수 있는 전처리 및 해중합 기술을 기반으로, 유색·복합소재·섬유 등 폐기물의 원료화 기술을 확보했다. 또한 해중합 원료를 바탕으로 한 소재 생산과 용도 개발까지 아우르는 종합 설루션을 축적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한석 SK케미칼 연구소장은 “학계와 지속해서 교류해 기술을 더 고도화하고 국내 재활용 소재 기술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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