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軍, 단단히 준비돼 있어야…전방서 훈련 당연히 해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합참의장 "軍, 단단히 준비돼 있어야…전방서 훈련 당연히 해야"

연합뉴스 2025-10-02 11:57:28 신고

3줄요약
취임사하는 진영승 신임 합참의장 취임사하는 진영승 신임 합참의장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진영승 신임 합동참모의장이 30일 서울 국방부 연병장에서 열린 제44ㆍ45대 합동참모의장 이·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5.9.30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김철선 기자 = 진영승 합참의장(공군 대장)은 군(軍)이 단단히 준비돼 있어야 남북 간 신뢰구축도 가능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진 의장은 2일 취임 후 처음으로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9·19 남북군사합의 복원 전 남북 접경지 훈련 중단' 주장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남북 간) 긴장완화나 우발적 충돌 방지는 필요하다"며 "신뢰구축도 정책적으로 필요하다면 군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군이 결기와 예기(銳氣·날카롭고 굳센 기세)로 준비돼 있을 때 포용력 있게 신뢰구축이 가능하다"며 "군은 단단히 준비돼 있어야만 여유가 생기기 때문에 전방에서 훈련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 의장은 "만일 나중에 그것(9·19 군사합의 복원)이 구체화해서 (남북이) 상호 호혜적으로 한다면 긴장완화를 위해 이 범위 안에서 (남북 접경지 훈련을 중단)하는 것은 충분히 고려해볼 수 있다"며 "그런데 우리만 선제적으로 우리의 예기를 내려놓는 것은 안 된다. 그것은 우려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안규백 국방부 장관도 지난달 30일 기자간담회에서 정 장관이 주장한 남북 접경지 군사훈련의 선제적 중단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했다.

안 장관은 지난달 하순 실시된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병대 서북도서 해상사격훈련에 대해 "내가 승인했다"며 "(군사합의 복원은) 서로 '밀당'하고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지 우리가 일방적으로 멈추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hoju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