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리커브 3관왕인 김우진(청주시청), 임시현(한국체대)이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5 본선에 올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개막한 이번 대회는 첫날 일정에서 720라운드 예선, 리커브 본선(64강~32강), 컴파운드 본선(32강~16강)이 진행됐다.
파리 올림픽 3관왕 김우진, 임시현과 함께 이우석(코오롱), 강채영(현대모비스)은 16강에 올랐다.
최근 막을 내린 세계선수권회 남자 개인전 동메달을 차지한 국가대표 김제덕(예천군청)은 예선 1위를 기록했지만, 32강에서 탈락했다.
여자부에서는 지난대회 우승자인 정다소미(현대백화점)도 예선 1위를 달성했으나, 64강에서 떨어졌다.
아울러 안산(광주은행), 전훈영(인천시청), 남수현(순천시청)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들도 잇따라 고배를 마셨다.
컴파운드 예선 1위를 차지한 김종호(현대제철)과 오유현(전북도청)은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8강에 올랐다.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결선 경기는 광주 5·18민주광장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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