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게임 시장에서는 대형 업데이트와 IP 컬래버레이션이 순위 변동을 주도했다. 모바일에서는 시즌 업데이트를 단행한 마비노기 모바일이 10위권에 진입했고, PC 스팀에서는 디지몬 시리즈 신작이 매출 1위를 차지했다. PC방에서는 블리자드 IP 간 컬래버레이션이 효과를 발휘하며 디아블로 4가 급상승했다.
◇ [모바일게임순위] '마비노기 모바일' 10위권 재진입...PC방 순위에서도 5계단 상승한 14위
넥슨은 25일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의 첫 시즌 업데이트 '빛의 신화! 팔라딘'을 출시했다. 메인 퀘스트 여신강림 3장: 팔라딘이 추가됐다. 신규 지역 이멘마하를 배경으로 루에리와 리안, 재상 에스라스의 갈등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신규 사냥터 센마이 평원과 던전 페카/페론 고분에서는 필드 보스 토르모그와 던전 보스 데미리지, 마스터리치를 만날 수 있다. 신규 변신 시스템 팔라딘이 도입되고 캐릭터 최고 레벨도 기존 65에서 85로 확장했다.
10월 26일까지 전국 게토 PC방 혜택 매장에서 무료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PC방 순위에서도 전주 대비 39.2% 사용시간이 증가하며 5계단 상승한 14위를 기록했다.
◇ [PC게임 - 스팀] 인간과 디지몬의 유대를 그린 RPG '디지몬 스토리 타임 스트레인저' 스팀 1위
PC게임 스팀 매출 순위에서는 반다이남코의 '디지몬 스토리 타임 스트레인저'가 1위에 올랐다.
디지몬 스토리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세계 붕괴의 비밀을 추적하면서 인간 세계와 이세계를 넘나들며 모험하고 다양한 디지몬을 수집, 육성하는 RPG다. 시공과 세계를 넘어 인간과 디지몬의 유대를 그린다. 과거와 미래, 인간 세계와 이세계, 인간과 디지몬이라는 상반된 요소가 얽히며 그려지는 유대와 갈등을 다룬다.
◇ [PC방 게임] 블리자드 대표 IP간 콜라보 시너지 발휘...'디아블로 4' 15위 기록
PC방 순위 TOP 5에서는 발로란트가 전주 대비 7.5% 사용시간이 증가하며 1계단 상승한 3위를 기록했다. 발로란트는 11.06 패치를 통해 인게임 리플레이 기능을 추가했으며,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게임 체인저스 챔피언십 개최를 앞두고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버워치 2도 17일 18시즌 중간 패치와 함께 신규 컬래버레이션을 공개하고 2025 감사제 이벤트를 시작하며 TOP 5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디아블로 4는 24일 신규 시즌 지옥불 혼돈의 시즌 시작과 함께 스타크래프트와의 IP 컬래버레이션을 공개하며 전주 대비 291.5% 사용시간이 급증했다. 20계단 상승해 15위에 오르며 TOP 30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블리자드의 대표 IP들이 결합하며 시너지를 발휘한 사례로, 두 IP 모두 긍정적인 효과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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