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샌디에이고, 2차전 반격...와일드카드 승부 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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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샌디에이고, 2차전 반격...와일드카드 승부 원점

이데일리 2025-10-02 09:26: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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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시리즈(WC·3전 2승제) 1차전 패배를 딛고 2차전을 잡으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브라얀 로키오가 결승홈런을 때린 뒤 팀동료 스티븐 콴과 몸을 부딪히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AP PHOTO


아메리칸리그(AL) 중부지구 우승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AL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6-1로 눌렀다.

1-1로 팽팽하게 맞선 8회말. 클리블랜드 타선이 폭발했다. 브라얀 로키오의 결승 솔로홈런으로 균형을 깬 뒤 대니얼 슈네만의 적시 2루타, 보 네일러의 쐐기 3점 홈런을 묶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클리블랜드는 선발 투수 태너 바이비가 4⅔이닝 동인 5피안타 3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한 뒤 구원투수 5명이 나머지 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선발 케이시 마이즈가 3이닝(1실점) 만에 일찍 마운드를 내려간 뒤 불펜 싸움을 벌였지만 끝내 버티지 못하고 경기를 내줬다.

두 팀은 3일 같은 장소에서 디비전시리즈 티켓을 놓고 마지막 대결을 벌인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매니 마차도가 투런 홈런을 터뜨린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AP PHOTO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2위로 가을야구에 오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NL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에서 3-0 완승했다.

샌디에이고는 1회초 잭슨 메릴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5회초에는 매니 마차도가 2점 홈런을 터트려 승부를 갈랐다.

투수진의 역투가 더 빛났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딜런 시즈를 3⅔이닝(무실점) 만에 마운드에서 내리는 강수를 뒀다.

이후 아드리안 모레혼(2⅓이닝 무실점), 메이슨 밀러(1⅓이닝 무실점), 로베르트 수아레스(1⅓이닝 무실점) 등 불펜 투수 3명에게 뒷문을 맡겨 팀 완봉승을 합작했다.

컵스는 이날 단 4안타 빈공에 그치면서 단 1점도 뽑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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