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인터뷰] '폭군의 셰프' 임윤아, '타임슬립 하고픈 글로벌 로코맛 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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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인터뷰] '폭군의 셰프' 임윤아, '타임슬립 하고픈 글로벌 로코맛 장인'

뉴스컬처 2025-10-02 08:52: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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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윤아와 최근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종영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배우 임윤아와 최근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종영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배우 임윤아가 글로벌 시청자들과 함께 한 '폭군의 셰프' 기억을 돌이켜보며, 멈출 줄 모르는 연기열정을 드러냈다.

최근 서울 앰버서더 서울 풀만 금수홀에서 배우 임윤아와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 연지영(임윤아 분)이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 소유자인 왕 이헌(이채민 분)을 만나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코다. 

배우 임윤아와 최근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종영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배우 임윤아와 최근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종영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임윤아는 극 중 주인공 연지영으로 분했다. 글로벌 요리배틀 우승 직후 갑작스럽게 마주한 과거로의 타임슬립과 함께, 현대로 복귀하기 위한 생존노력 속에서 현대적인 프랑스 레시피와 조선시대 궁중요리를 결합한 퓨전 다이닝을 선보이며 이헌은 물론 궁중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캐릭터다. 

직전 '킹더랜드'나 '빅마우스' 등에 이은 또 한 번의 전문직 캐릭터이자 타임슬립 판타지 사극이라는 독특한 배경들을 자신만의 호흡으로 표현하는 윤아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확신의 배우매력'을 각인시켰다. 

배우 임윤아와 최근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종영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사진=tvN
배우 임윤아와 최근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종영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사진=tvN

우선 다채로운 퓨전요리를 포인트로 둔 그의 섬세한 조리기술과 플레이팅 시연은 상당량의 전문용어 대사와 함께 실제 셰프급 수준의 매력을 느끼게 했다. 또한 픽션과 팩션을 오가는 빠른 서사 전개 속 이채민과의 로맨스 케미 또한 돋보였다. '귀녀' 취급을 당하던 초반부에서 대령숙수로의 당찬 행보, 왕과의 로맨스까지 빠르게 징검다리를 뛰는 듯한 감정선을 자연스레 연결하는 임윤아의 로맨스 호흡은 서사에 대한 설득력과 작품 몰입감을 이끌었다.

-종영소감?
▲지난해 초부터 꽤 오랫동안 준비해왔던 터라, 작품을 떠올리면 어쩐지 찡한 마음이 있다. 12부작만으로 끝내기에는 좀 아쉽기도 하다. 
또한 킹더랜드에 이어 비영어권 1위를 다시 한 번 기록했다는 점에서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도 있다. 

배우 임윤아와 최근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종영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사진=tvN
배우 임윤아와 최근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종영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사진=tvN

-캐릭터 준비과정
▲지난해 초쯤 대본과 함께 감독님께서 추천해준 요리 관련 작품들을 보고, 이미지 트레이닝과 함께 개인적으로 칼질 연습을 했다. 촬영 3개월 전부터는 요리학원도 다니고, 신종철 엠버서더 서울 풀만 셰프팀께 양식 위주의 요리와 함께, 메뉴 명칭이나 플레이팅 방식 등에 대해 공부했다. 
최종적으로는 오세득 셰프님을 비롯한 푸드팀과 함께 드라마 속 음식들을 시연해보며 과정들을 점검하고, 퓨전 궁중요리를 감안한 플레이팅과 함께 카메라 앞에서 비쳐질 컷들에 대해 연구했다. 

-상대역이 이채민으로 교체되는 우여곡절이 있었다. 당시의 소회는?
▲작품 준비과정에서 맞닥뜨린 일이었다. 파트너와의 호흡은 현장에서 맞춰지는 게 크기에, 우선은 제 스스로 연지영을 잘 완성시키는 데 집중하자고 생각했다. 
실제 현장에서 만난 (이)채민 씨는 많은 준비로 힘들었을 텐데도 멋지게 해냈고, 그만큼 케미를 만들어내는 데도 편했다. 생각이나 정서가 성숙한 친구라 소통하는 것도 자유로웠고, 열정적이어서 호흡하기 좋았다. 

배우 임윤아와 최근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종영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사진=tvN
배우 임윤아와 최근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종영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사진=tvN

-로맨스와 함께 극 중 메인 포인트는 역시 요리다. 관련 비하인드는?
▲캐릭터를 준비하면서 익힌 칼질과 함께, 난타하시는 분들께 포인트를 배워서 퍼포먼스를 펼쳤다. 연습때와는 또 다른 현장 컨디션이 있기에 때때로 베이기도 했지만, 그러한 노력 덕에 잘 담긴 것 같다.
플람베 기법으로 대결할 때의 불 액션은 아비수(문승유 분)와 진짜 경쟁하듯 했다. 사실 그것보다 아궁이에 직접 불을 때고 있었을 때가 많았기에, 한여름에 더 더웠던 것 같다(웃음)

-폭소포인트로 꼽히는 수라간에서의 '만취 컴백홈' 신, 어떻게 준비했나?
▲노래를 부른다는 건 대본에 있었지만, '컴백홈'은 감독님을 비롯한 현장의견으로 결정됐다. 망운록이 없어진 것을 알게 된 순간과 앞선 서사들의 연결감을 토대로 리허설 중에 여러 애드리브를 더해 완성했다. 
여느 현장만큼이나 열린 마음으로 아이디어나 애드리브를 허용해주신 감독님의 결정 아래, 모두 함께 만든 장면이라 뿌듯함이 더 크다.

배우 임윤아와 최근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종영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사진=tvN
배우 임윤아와 최근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종영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사진=tvN

-빠른 전개속도 과정에서도 이헌-지영 로맨스 몰입은 상당히 돋보였다. 어떻게 접근했나?
▲모든 것들이 겹쳐져 있다고 생각한다. 흔히 로맨스물하면 '아는 맛'으로 볼 수 있는 것과 함께, 최근 트렌드에 맞는 빠른 속도감에 맞춘 감정선 변화들을 감독님께서 잘 조율해주셨다. 이로 인해 각 인물들의 감정이 잘 나왔고, 그것이 잘 받아들여진 것 같다. 

-퓨전사극이라고 하지만, 연지영의 화법은 조선시대에 길들여지지 않는 모습이다. 어떻게 생각하나?
▲작품 속 흐름을 통해 연상되는 역사적 사실이 있지만, 기본이 타임슬립이고 판타지스러움이 핵심이다. 또 다른 주인공이라 할 음식을 포인트로 한 서사와 함께, 지영 캐릭터 본연의 성격을 감안하면 현대 국어의 화법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영어나 외국어, 줄임말 등의 포인트와 함께 은연중에 스며들어 가는 모습이 또한 포인트가 되리라 생각했다.

-현장에서 힘들었던 부분이 있다면?
▲옥사에 갇힌 장면들이 꽤 힘들었다. 실제 나무로 된 칼을 차고 손이 묶여있는 상태를 오래 지속하다보니 어깨에 무리가 오더라. 나중에는 칼을 직접 쓰고 벗기도 하고 요령을 부리기도 했다(웃음).

배우 임윤아와 최근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종영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사진=tvN
배우 임윤아와 최근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종영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사진=tvN

-윤아가 생각하는 연지영의 요리는?
▲모두의 '어머니 손맛'을 '킥'으로 갖고 있다(웃음). 이헌도, 대왕대비도, 공문례까지도 그리운 기억을 떠오르게 할 수 있는 것, 그것이 실력만큼이나 뛰어난 포인트가 아닐까 한다. 

-연지영과 윤아의 싱크로율은?
▲90% 정도는 될 것 같다. 특히 끈기있게 자신만의 해결법을 찾아나가는 점은 저와 같다. 다만 요리실력이나 두려움 없는 모습은 실제 저보다 연지영이 낫다(웃음).
이번 작품과 함께 재료손질은 물론 월남쌈이나 육개장 등 요리를 많이 연습해봐서 그 실력 또한 비슷해지지 않았을까 싶다. 

배우 임윤아와 최근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종영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배우 임윤아와 최근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종영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윤아만의 작품선택 기준이 있다면?
▲마냥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아니었지만, 최근 작품들이 연이어 잘 된 것도 사실이다. 기본적으로 저는 재미있는 것을 찾는 편이다.
시나리오나 캐릭터, 소재 등 내용측면에서 끌리는 것들에 집중하고, 그를 토대로 많은 분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완성하려고 한다. 
작품 하나하나를 해가면서 성장해가는 당시 저의 선택을 따라 다양한 장르를 해보고 싶다. 

-배우 초반의 로맨스 여주 면모를 넘어 최근까지는 '엑시트', '킹더랜드' 등의 작품과 함께 디테일한 연기를 요구받고 있다. 그만큼 성장한 것으로 평가되는데, 윤아 본인의 생각은?
▲다른 건 몰라도 지금껏 노력해온 것과 그 발자취들이 헛되지 않은 증명같아서 감사하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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