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이끈 전설적 주장 손흥민 대체할 선수 없다” 英언론 충격 진단! 토트넘, 결국 왼쪽 윙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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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이끈 전설적 주장 손흥민 대체할 선수 없다” 英언론 충격 진단! 토트넘, 결국 왼쪽 윙어 산다

인터풋볼 2025-10-02 07: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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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BBC
사진 = BBC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는 손흥민 대체자를 새롭게 영입하려 한다.

영국 ‘팀토크’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에서 왼쪽 윙어를 영입하기 위해 거액의 제안을 할 준비가 되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토트넘은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왼쪽 윙어 자리는 수정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전설적 우승 이끈 주장 손흥민을 대체할 선수가 없다는 사실이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 프랭크 감독이 영입한 샤비 시몬스를 기용하는 것은 다른 선택지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시몬스는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지만 현재까지는 왼쪽 윙어로 뛰고 있다. 브레넌 존슨도 왼쪽 윙어로 나서고 있고 윌슨 오도베르도 마찬가지지만 설득력이 부족하다”라며 손흥민의 공백을 제대로 메우지 못하고 있음을 꼬집었다. 매체는 그러면서 토트넘이 본머스 윙어 앙투안 세메뇨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했다.

매체의 주장대로 토트넘은 손흥민을 완벽하게 대체하지 못하고 있다. 시즌 초반이지만 손흥민과 같은 역할을 해주는 선수도 보이지 않고 득점을 책임지는 선수도 없다. 물론 10년 동안 매 시즌 꾸준하게 활약하면서 세 자릿수 골을 넣은 선수를 대체하는 것이 절대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럼에도 토트넘의 행보에는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대체할 전문 왼쪽 윙어를 영입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크다.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 사비뉴를 노렸는데 끝내 영입에 실패했다. 모하메드 쿠두스를 데려왔지만 쿠두스는 오른쪽 윙어다. 손흥민의 7번을 새롭게 영입한 시몬스에게 향했는데 시몬스도 전문 왼쪽 윙어는 아니며 공격형 미드필더가 더 잘 어울리는 선수다.

손흥민이 LAFC로 향한 뒤에 맹활약하면서 토트넘이 느끼는 공백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아쉬움도 크게 남는다. 손흥민은 MLS 입성 이후 리그를 평정하고 있다. LAFC에서 8경기를 치렀는데 현재까지 8골 3도움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이 흐름은 대표팀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월 A매치 미국-멕시코 2연전에서 손흥민은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한국의 1승 1무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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