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02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선수 11명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삼성은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지명한 서울고 투수 이호범과 계약금 2억5000만원에 사인했다.
신장 190㎝, 체중 95㎏의 뛰어난 체격 조건을 갖춘 이호범은 최고 150㎞의 빠른 직구와 완성도 높은 변화구를 구사한다.
2라운드 전체 19순위로 호명한 서울컨벤션고 투수 김상호와는 1억5000만원, 3라운드 전체 29순위인 경남고 투수 장찬희와는 1억1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삼성의 신인 선수들은 지난달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1군 선수단과 상견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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