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올해 해외신용결제액 2.8조원…28개월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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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올해 해외신용결제액 2.8조원…28개월 연속 1위

투데이신문 2025-10-01 12:01: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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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카드]
[사진=현대카드]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현대카드는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개인 해외 신용 결제액이 2조8400억원에 달했다고 1일 밝혔다. 2023년 5월 이후 28개월 연속 업계 1위를 기록하며 해외 결제 시장에서 선두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카드는 회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해외 서비스가 결제액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Apple Pay와 같은 간편 결제 서비스뿐 아니라, 최근 선보인 ‘해외모드’와 ‘여행 컨시어지 서비스’ 등 회원들의 여행 경험을 강화하는 다양한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해외모드’는 회원이 소지한 휴대전화 시간대를 기반으로 전 세계 206개 국가에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날씨와 환율, 환율 계산기 등 여행 필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현대카드뿐 아니라 비자,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해외 브랜드사의 혜택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의 ‘트래블 데스크’는 호텔·리조트 예약 시 조식·크레딧 혜택을 제공하는 ‘호텔 베네핏’과 해외 골프장 실시간 예약 서비스를 지원하며, 론칭 1년 만에 누적 이용건수 1만7000건에 육박한다. 일본과 대만 등 한국인이 많이 찾는 지역에서는 현지 제휴 혜택과 QR 결제 서비스를 통해 편리한 결제가 가능하다.

Apple Pay를 지원하는 현대카드 회원이라면 전 세계 80여개국에서 빠르고 안전한 결제를 경험할 수 있다. 미국, 영국, 호주 등 주요 도시 대중교통에서도 Apple Pay를 통한 결제가 가능하며, 일본의 SUICA·PASMO, 프랑스 NAVIGO 등 선불 교통카드도 카드 충전을 통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해외 결제가 늘어남에 따라 카드 도난·복제 등 부정 사용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락앤리밋(Lock & Limit)’과 ‘가상카드번호’ 등 앱 기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며, Apple Pay의 비접촉식 결제를 통해 카드 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카드 부정 사용 피해는 총 31억5000만원으로, 이 중 대부분이 도난·분실로 발생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회원들이 낯선 여행지에서도 안심하고 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 장치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행의 설렘에 든든함을 더할 수 있는 차별화된 해외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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