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프로야구 LG트윈스가 우승 기운 유니폼을 입고 매직 넘버를 지운다는 계획이다.
LG는 1일 NC 다이노스와의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LG가 잔여 원정 경기가 없어 올 시즌 마지막 경기이기도 하다. LG는 1경기를 남긴 가운데 2경기를 남긴 2위 한화 이글스에 1경기 반 차로 쫓기고 있다. 정규시즌 우승과 한국시리즈 직행을 위해 최종전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LG가 최종전에서 패하고, 한화가 잔여 경기를 모두 잡으면 1위 결정을 위한 타이브레이크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LG는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LG 신인들을 초청한다. 이날은 1라운드에 지명된 양우진이 시포자로, 2라운드에 지명된 박준성이 시구자로 나서며, 5회 말 종료 후 클리닝타임에는 2026년 입단 예정인 신인 선수 11명이 팬들에게 첫 인사를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정규시즌 팬들의 응원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경기 전에는 1루 내야 및 외야 입장 게이트에서 KBO 리그 최다 관중 돌파 기념컵 2,600개를 선착순으로 배포하고 경기 중 클리닝 타임에는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2’ 4대를 증정한다.
한편 선수단은 90년, 94년 우승의 기운을 담은 ‘클래식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클래식 유니폼은 90년대 유니폼 스타일의 티셔츠형으로 제작하였으며 가슴에는 LG트윈스 클래식 로고로, 소매에는 클래식 쌍둥이 앰블럼 패치를 넣었다. 클래식 유니폼은 10월 1일 오후 2시부터 LG트윈스 어패럴, 프로스펙스 자사몰에서 온라인으로 판매되며 10월 1일 오후 4시부터는 잠실야구장 LG 어패럴샵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2025 정규시즌 마지막 시리즈 이벤트 진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LG트윈스 SNS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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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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