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강의택 기자┃한국 축구 대표팀이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하고 무승부에 그쳤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한국 축구 대표팀은 1일 오전 8시(한국시간) 칠레 발파라이소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엘리아스 피게로아 브란데르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파라과이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4-4-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최전방 투톱에는 김현오, 김태원이 섰다. 측면에는 김현민과 최병욱이 자리했고, 중원은 손승민과 정마호가 책임졌다. 포백은 배현서, 신민하, 함선우, 이건희로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홍성민이 꼈다.
파라과이는 4-2-3-1 포메이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최전방에 다비드 페르난데스가 섰고, 2선에는 세자르 미노, 엔소 곤잘레스, 로드리고 비얄바가 자리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루카스 기냐수와 파브리지오 바루하가 책임졌고, 포백은 알렉산드로 마이다나, 악셀 발부에나, 루카스 킨타나, 리데르 카세레스를 내세웠다. 골문은 파쿤도 인스프란이 지켰다.
전반 초반부터 엄청난 혈투가 펼쳐졌다. 한국과 파라과이는 경합 상황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맞붙었고, 전반 25분에만 양 팀 합쳐 6장의 경고가 나왔다.
한국이 위기를 넘겼다. 전반 29분 파라과이는 코너킥 상황에서 뒤쪽에 위치한 마이다나에게 연결해줬고, 이를 잡지 않고 왼발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한국이 수적 우위 찬스를 맞이했다. 전반 46분 곤잘레스가 돌파하는 과정에서 볼을 뺐긴 이후 김현오의 다리를 가격하며 경고를 받았다. 이 때 한국은 비디오 판독 신청권(FVS)을 사용했고, 판독 결과 퇴장이 선언됐다.
전반에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한 한국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김현오를 빼고 김명준을 투입하며 최전방에 변화를 줬다.
이날 경기 한국의 첫 슈팅이 나왔다. 후반 3분 최병욱의 크로스를 파라과이가 걷어냈지만 멀리 가지 못했다. 이를 정마호가 놓치지 않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한국이 파라과이의 골문을 계속해서 두드렸다. 후반 6분 배현서의 크로스를 받은 김명준이 강력한 헤더를 날렸지만 골키퍼가 쳐내며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이창원 감독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7분 최병욱을 빼고 백가온 투입, 후반 22분 홍성민과 김현민을 빼고 공시현과 최승구를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한국이 득점 찬스를 놓쳤다. 후반 24분 배현서의 크로스를 김명준이 흘리며 김태원에게 연결됐다. 하지만 김태원의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이후에도 한국은 측면으로 전개한 이후 박스 안으로 크로스를 올리며 위협적인 찬스들을 만들었다. 하지만 세밀함이 떨어지며 득점으로는 연결되지 않았다.
이창원 감독이 후반 39분에 마지막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이건희를 빼고 고종현을 투입했다.
한국은 수적 우위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며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골키퍼 선방과 문전에서의 세밀함 부족으로 골망을 흔들지 못했고, 결국 0-0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이로써 한국은 1무 1패(승점 1)로 B조 최하위에 머물렀고, 4일 오전 5시에 열리는 파나마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대회 첫 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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