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 이석증으로 한일 정상회담 등 일정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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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 이석증으로 한일 정상회담 등 일정 불참

이뉴스투데이 2025-09-30 12:27: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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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5일(현지 시각)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차세대 예술가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5일(현지 시각)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차세대 예술가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가 이석증으로 인한 치료와 휴식을 위해 30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내외 방한에 따른 일정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와 관련한 일정을 알리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일본측에 정중히 양해를 구했다"며 "이시바 여사는 김여사의 쾌유를 바란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국제백신연구소에서 열리는 '백신 과학외교의 날(IVI)'행사에서 '국제백신연구소한국후원회 제6대 명예회장 추대식'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이와 관련 "어제 IVI 사무총장, IVI한국후원회장, IVI 회원국 외교사절 등 IVI 임직원 및 후원회 임원, 관련 학계 및 백신업계 대표, 각종 후원기관 대표 등 참석자들에게 불가피한 일정 연기를 알리고 양해를 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부산에서 이시바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이어서 만찬과 친교 일정을 할 예정이다.  일본 총리가 양자 방한을 계기로 서울 이외의 도시를 방문하는 것은 2004년 7월에 고이즈미 총리가 제주도를 방문해 노무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이후 21년 만이다.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전날 브리핑을 통해 "이번 회담은 양국 간의 협력을 심화할 뿐만 아니라 협력의 외연도 확장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형식적으로는 실무 방문이지만 환영 행사나 회담장, 친교 행사 등 요소에서 그 이상의 환대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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