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오픈런 하려고 했는데 생각 보다 조금 늦음
티셔츠는 스웨이드껄로 자체 제작
그래도 공연 시작전엔 도착
가자마자 입구에서 러쉬 직원들이 인사하면서 스프레이 뿌려주는거보고 “락페에 왔구나!” 생각 들더라
보울스 : 대기하는 사람들이 다 여자라 뭔가 여성향적인 음악인지 알았는데, 생각보다 음악 잘하더라, 페스티벌의 처음을 잘 열였음
신인류 : 중간에 몽중인 부르길래 놀람, 시작한지 얼마안된 밴드인지 알았는데, 십년가까이 됐드라
Flesh juicer : 등작할때부터 물병던지길래
범상치 않은 공연이 될거란건 예상함. 확실히 좋았다.
따거형님들은 락페에서 실망한적이 없는거같음
고고바닐라즈 : 여기 저기서 기대되는 밴드라해서 봄
확실히 에너지가 좋더라 특히 베이스
배고파서 김말국 하나 먹었는데, 펜타보다 좀 밍밍한 느낌이 들더라
기분탓인가?
플라워 : 알파벳 ㄹㄹ 둘다 큰 관심없어서 리버까지 천천히 걸어서 플라워보러감, 밴드 연차가 있으니 팬들도 나이대가 좀 있더라
유진햄 목관리 진짜 잘했고, 인혁이형 기타톤 ㅆㅅㅌㅊ더라
노래방에서 한창 플러워 노래부르던 때가 생각나드라
끝나고 장비해체할때 “인혁이형 노래한곡 불러줘!“ 외치니까
인혁이형이 웃으면서 따봉외치고 인사해주더라
끝나고 지나가는데 한 아저씨가 자기 스웨이드팬이라고 같이 사진찍자해서 사진찍고, 러쉬직원도 팬이라고 사진찍음
밖에나가서 밥먹고, 타니티80보러갔는데 지연 이십분된다길래 스웨이드 보려고 포기함
스웨이드 : 사실 첫날 온 이유
브렛도 나이든다는게 느껴지는게 작년 단공때보다 에너지가 많이 줄어든거같드라, 물론 지금도 에너지 ㅆㅅㅌㅊ
둘쨋날
미리 만들어놓은 호박 티 입고 출발
극아타 : 신났다 둘쨋날의 시작을 아주 기분좋게함
펑크밴드에 사람들 다 목말라있었을텐데 아주 좋았음
팬들도 많더라, 티셔츠랑 수건들고 돌아다니는 사람 엄청 봄
시작전 대기할때 티셔츠 보고 따봉주길래, 고맙다고 했는데 나중에 글보니 갤러였더라
단편선 : 음악력 진짜 대단하다, 삼십분 공연이라 너무 아쉬웠다
한대음 받을만함, 음악만세!
키라라 : 개인적으론 신남 그 이상 그하도 아니었음
신나게 즐겼다, 러쉬직원들 와서 노는데 텐션 장난 아니더라
Muque까지 보고싶는 가수도 없고해서 부스구경다님
가는길에 한아재가 옷마음에 든다고 같이 사진찍고 맥주한잔 사주더라, 러쉬직원이랑도 찍고 중간중간 티 사진좀 찍겠다는 사람 많았음
따봉주고 지나가는 사람도 많고
Muque : 바람도 솔솔불고, 노래도 산뜻해서 좋았다.
끝나고 사람들 모여있길래 가봤는데 퇴근길에서 사진찍고 싸인해주고 있더라, 나는 팬은 아니어서 뒷사람한테 자리 양보함
Wanima : 사운드세팅이 좀 이상한거같은데, 그걸 뛰어넘는 신남이었다. 사람들 뛰고 난리었음,멘트가 있었지만 미리 멘트 번역해서 준비한가 호감이었음, 작년 팬타때 크리피넛츠는 알아듣지더 못하는 일본어 계속 말했었는데
윤수일 : 악기세팅 할때부터 범상치 않음
사운드 ㅅㅌㅊ로 잡았고, 돗자리에 앉아서 봤는데 이매진이랑 다른노래할때 바람도 솔솔불고 너무 좋았다.
미카 : 보고싶었는데 호박보러가야해서 첫곡만 듣고 줄서러감
스매싱펌킨즈 : goat 사운드 잘 잡았고, 다른밴드처럼 전광판 안쓰고 순수 조명으로 무대 채운데 개인적으론 참 좋았다. 음악은 말할것도 없었고, 중간에 사람들 싸우고, 마지막 무대난입까지 여러모로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을 공연
삼일차
Ddbb : 부산밴드라은데 좋지도 싫지도 않았다
머릿속에 뻘밭생각만 들어서 집중 못한거도 있을듯
슬롯머신 : 좋았다, 보컬형 견자단 닮음
마지막 노래할때 레스링선수 ddp재스쳐 같이 했는데 재밋었음
피크 진짜 멀리던지더라, 내옆에 떨어졌는데 옆에서 왠 아가씨가 달려오길래 그냥 안주움
브발 : 처음에 사람 없어서 좀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이었다.
서브 꽉찰정도로 많이옴 기대했던만큼 진짜 좋았는데 무대시간 너무 짦았다, 준비한거 보다 맨트를 좀 짦게 쳤는지 3분 먼저 끝내더라
스카파 : 기대만큼 재밋었다 신나게 흔들고 있었는데 친구 간다해서 배웅한다고 끝까지는 못봄. 스카파 음악에 사람들 흔든다고 이때를 기점으로 사람들 신발이랑 옷 더워서 지는거 좆까라 하고 즐기기 시작함
친구보고 오는길에 부락라디오에서 브발나오길래 구경함
음악의 관한 얘기도 하고 음악도 같이듣고 좋았다
끝나고 싸인이란 사진 다 찍어주더라
내 티셔츠 보고 “뮤즈보단 역시 호박이죠” 말씀하더라
소란 : 사람없을거같아 좀 앉아보려고 갔는데 풀이더라
영배형이 무조건 사운드 비면 어이어이 해달라하더라 ㅋㅋ
유쾌했고 , 노을이 지면서 바람 솔솔불고 분위기가 진짜 좋았다
시작전 사운드 체크할때 마이크 안들릴줄 알고 하다가 관객이 호응하는거 보고 깜짝 놀라서 “여러분 들리세요??” 물어보더라
부락노래방 : 지나가는길에 힘들어서 누워서 보려고 갔다가 재밋어서 계속 봄 , 참가자들 끼가 장난 아니더라
카더가든이랑 유튜브 나오는 학생들 끝나고 맴버중에 키작은 여자애가 사진찍어주고 있던데 피곤해서 그냥 나는 누워있었음 팬도 아니고
피터로빈슨때 발이 너무 아파서 돗자리에 누움
후기보니까 goat였다는데 후회된다
응애메탈 : 사실 잘 모르고, 이런애들이 헤드할 깜냥이 되나? 생각했는데, 무대연출이랑 사운드는 확실히 장난이 아니드라 진짜 재밋게 즐기다가 발이 너무 아파서 중간에 숙소로감
버릴 각오로 신발을 제일 싼걸로 신고왔는데 발이 엄청 불편하고
숙소와서 보니까 발에 물집 다 잡혔더라
그래서 버리고 중간에 친구 바래다주러 갔다올때 들린 다이소에서 산 슬리퍼 신고 숙소감
삼일동안 진짜 재밋게 즐겼다
티보고 재밋다고 사진찍자는 사람도 많았고
맥주 하이볼도 사주고
담배피는데, 외국인이 티셔츠 뭔말이냐고 묻길래
팜킨즈 베럴댄 뮤즈 라고 하니까 하이파이브 하고 포웅해주더라
뮤즈 티 입은 사람중에 음알못이라 죄송합니다 외친 사람도 있었다
팬타에 이어 러쉬직원들이 지나갈때마다 사람 기분좋게 만들었고
마지막날 비도오고 뻘밭이었지만 그것또한 추억이라 생각한다
나이가 드는게 느껴지는게 오늘 너무 아파서 호텔 하루 연장하고
안마의자 위에서 글쓰고 있음
다들 내년에 다시보자
숙소가 동래쪽인데 먹을만한거 추천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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