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이주엽 기자] ‘흥부 듀오’를 향한 극찬이 끝 모르게 이어지고 있다.
LAFC는 28일 오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펼쳐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흥부 듀오’가 이날 경기에서도 빛났다. 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는 최전방 공격수로 동시 출격해 호흡을 맞췄다. 먼저 득점을 터트린 건 부앙가였다. 부앙가는 전반 15분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골망을 갈랐다.
이후 손흥민이 빛나기 시작했다. 손흥민은 전반 추가시간 4분 페널티 박스를 파고든 뒤 가벼운 슈팅을 이어갔고, 팀에 두 골 차 리드를 안기는 득점을 만들어 냈다. 후반전에는 멀티골을 완성했다. 후반 15분 상대 수비가 밀집되어 있었으나 손흥민은 기회를 엿봤고, 각도가 나오자마자 곧장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득점을 기록했다. 부앙가와 손흥민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LAFC는 세인트루이스를 제압해 냈다.
이렇듯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흥부 듀오’를 향해 극찬이 이어졌다. MLS 공식 사무국은 28일 “LAFC의 새로운 ‘다이나믹 듀오’가 MLS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었다. 한 듀오가 연속해 가장 많은 득점을 터트린 신기록을 수립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야후 스포츠’는 29일 “부앙가와 손흥민의 콤비네이션은 MLS 신기록을 수립했다. MLS 역사상 한 팀에서 두 선수가 이토록 오랜 기간 동안 팀 득점을 독점한 적은 없었다. 이 기록은 8월 23일부터 6경기 이상 이어지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곧이어 손흥민을 칭찬하기도 했다. 매체는 이어 “지난 8월 토트넘 홋스퍼에서 LAFC로 이적한 손흥민은 빠르게 팀에 적응했다. 8경기에서 8골 3도움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라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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