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기간 시·자치구 총 26개 청소상황실 운영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추석 연휴 자치구별·동별 쓰레기 배출일이 달라 배출 시 유의해야 한다고 30일 밝혔다.
추석 연휴 전인 10월 2일까지는 평소대로 생활 쓰레기를 배출하면 된다.
3일은 종로·성동·은평·서대문·구로구는 일부 행정동만 가능하다. 나머지 자치구는 모두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다.
4일에는 영등포·강남구만 가능하다.
5일은 25개 자치구 모두에서 배출이 금지된다.
6일은 용산·강동구만 가능하다.
7일은 중구와 용산·성북구는 쓰레기 배출이 금지되고 나머지 자치구는 전부 가능하거나 일부 행정동에서 가능하다.
8일 광진·금천·강남·강동구를 제외한 자치구에서 가능하다.
9일은 종로·성동·은평·서대문·구로구는 일부 행정동을 제외하고 가능하다. 나머지 자치구는 전부 가능하다.
시는 연휴 기간 시와 자치구에 총 26개의 청소상황실을 운영한다.
환경공무원 2만5천732명(자치구 직영·대행)과 청소 순찰기동반 1천95명이 청소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연휴가 끝난 10월 10일부터는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연휴 기간 밀린 쓰레기를 일제 수거한다.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쾌적한 명절을 위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날짜를 준수해 배출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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