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웨인 루니가 플로리안 비르츠에게 혹평했다.
리버풀은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1-2로 패배했다.
리버풀은 전반 9분 사르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끌려갔다. 그러다 패색이 짙던 후반 막바지 교체로 들어간 페데리코 키에사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다. 원정에서 승점 1점을 따내고 무패행진을 이어갈 수 있었는데 기쁨도 잠시, 후반 추가시간 에디 은케티아에게 역전골을 허용했다. 리버풀은 1-2로 무너지고 말았다.
시즌 첫 패배였다. 그동안 후반 추가시간 또는 경기 막바지 극적인 득점으로 리그 전승을 달리던 리버풀인데 험난했던 팰리스 원정에서 패배했다.
선발 출전한 공격진이 전혀 힘을 쓰지 못했던 경기였다. 알렉산더 이삭, 모하메드 살라, 비르츠, 도미닉 소보슬러이 등이 부진했다.
비르츠에게 비판이 쏟아질 수밖에 없다. 비르츠는 이날 선발로 나섰지만 패스 성공률 84%(37/44), 기회 창출 1회, 유효 슈팅 1회에 그쳤다. 당연히 공격포인트는 없었다.
비르츠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무려 1억 2,500만 유로(2,056억)의 거액의 이적료로 리버풀에 합류했는데 부진하고 있다. 커뮤니티 실드에서 1도움을 기록했지만 이후 본 시즌이 개막하고 프리미어리그 6경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경기에서 공격포인트가 없었다. 비르츠의 이적료와 그에 따른 기대치를 생각하면 공격포인트 생산 능력은 당연히 뛰어나야 한다.
웨인 루니도 거들었다. 영국 공영 방송 ‘BBC’를 통해 루니는 “비르츠에게는 힘든 시간이다. 괜찮은 활약은 보여줬다. 그러나 비르츠가 팀에 어떻게 들어갈지는 모르겠다. 엄청난 이적료였다. 비르츠는 리버풀의 밸런스와 경기 운영 방식을 망가뜨렸다고 생각한다. 물론 비르츠는 최고의 선수이고 앞으로 나아질 거라고 확신하지만 시작은 부진하고 있다. 이적료도 문제이고 비르츠가 리버풀의 시스템에 어떻게 들어맞을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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