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 매체인 코인데스크(Coindesk)가 올해 4분기 주목해야 할 자산 시장 지표로 ‘비트코인 계절적 추세’, ‘비트코인 대비 엑스알피(XRP/BTC) 가격’, ‘미국 달러 인덱스(DXY)’, ‘엔비디아(Nvidia) 주가’를 꼽았다.
사진=Selkis
코인데스크 분석진은 계절적 추세를 토대로 했을 때 오는 4분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시장이 낙관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 중이다. 특히 비트코인이 지난 2013년부터 2024년까지 매해 4분기 85%의 평균 시세 상승률로 강세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분석진에 따르면 매해 4분기 중 비트코인 시세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달은 평균 46%의 수익률을 기록한 11월이다. 매년 10월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평균 21% 올랐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더리움의 경우에도 4분기에 강세를 보였으나, 역사적 수익률은 토큰이 처음 발행됐던 해의 다음년도였던 2017년도 1분기에 나타났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7년 1분기 이더리움 가격은 518.14% 올랐다.
‘비트코인 대비 엑스알피 가격’도 연내 주목할 만한 지표로 언급됐다. . ‘비트코인 대비 엑스알피 가격’은 엑스알피 한 개로 살 수 있는 비트코인 양과 관련된 수치로, 엑스알피 시세에 비트코인 가격을 나누는 방식으로 산출된다.
코인데스크는 올해 엑스알피 가격이 30% 이상 올랐으나 비트코인 시세 상승률과 비교했을 때는 장기간 횡보 구간을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강세가 제한적이었다고 알렸다. 지난 2021년 초부터 횡보 구간을 상향 돌파하지 못하며 변동성이 압축됐었다는 것이다.
코인데스크가 올해 4분기 주목해야 할 자산 시장 지표로 ‘비트코인 계절적 추세’, ‘비트코인 대비 엑스알피(XRP/BTC) 가격’, ‘미국 달러 인덱스(DXY)’, ‘엔비디아(Nvidia) 주가’를 꼽았다(사진=코인데스크)
분석진은 “‘비트코인 대비 엑스알피 가격’ 움직임이 횡보 구간 상한 경계 근처에 도달하며 강세 흐름이 힘을 얻고 있다”라며 “장기간 횡보 구간을 벗어나면 그동안 축적됐던 에너지가 방출되며 ‘비트코인 대비 엑스알피 가격’ 강세 랠리가 촉발될 수 있다”라고 부연했다.
세 번째 주목해야 할 시장 지표로는 ‘미국 달러 인덱스’가 꼽혔다. 분석진은 최근 96.30 부근에서 형성한 ‘미국 달러 인덱스’ 이중 바닥을 눈여겨 보고 있다.
‘미국 달러 인덱스’는 유로, 일본 엔, 영국 파운드, 캐나다 달러, 스웨덴 크로나, 스위스 프랑 등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의 가치를 지수화한 지표다. ‘미국 달러 인덱스’가 낮아지면 금, 은, 등의 현물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코인데스크는 “96.30 부근에서 형성된 ‘미국 달러 인덱스’ 이중 바닥이 반등세를 보일 경우 104.00까지 확장될 수 있다”라고 부연했다.
마지막으로 분석진은 시가총액 기준 세계 최대 상장 기업이자 대표 위험 자산 종목인 엔비디아 주가의 지난 2024년 6월과 11월, 올해 8월에 형성된 저항선 돌파 시도가 진행되고 있는 점을 조명했다.
엑스알피
분석진은 강세 분위기 소멸로 지난 7월 말 이후 엔비디아 주가가 상단 추세선에서 정체됐다며, 만약 엔비디아 주가가 저항선을 뚫지 못하고 하락할 경우 가상화폐를 포함한 글로벌 자산 시장 내 위험 회피 기간이 시작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비트코인은 9월 30일 오전 현재 업비트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전일대비 1.32% 상승한 1억 6,269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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