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지난 26일 개관한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 견본주택에 개관 후 3일간 많은 수요자가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 인기 주거지 동래구 사직동에 위치한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 등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 일원 사직 1-6지구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10개 동, 전용면적 50~121㎡ 총 106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0~84㎡, 302세대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인근으로 종합운동장(사직야구장)을 비롯한 홈플러스(아시아드점), 사직동 먹자골목, 사직시장, CGV, 부산광역시의료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사직역을 이용할 수 있고 4차선 도로가 단지와 인접해 차량 진출입도 수월하다. 아시아드대로·충렬대로 등도 가까워 부산 전역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반경 500m 내에 사직초·사직중·사직고 등이 자리해 자녀들이 도보로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부산 지하철 3호선 사직역 주변에 형성된 사직동 학원가와 아시아드대로 학원가 등도 가깝다.
동래구 사직동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현대건설이 개발한 층간소음 기술인 'H 사일런트 홈'이 부산에서 최초 적용되며 사직동 최초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을 높이고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 타입(일부 타입 제외)과 수납 강화형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인 타워형 타입 등 수요자 니즈에 맞춘 다양한 평면 설계를 갖췄다.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스크린골프장, 탁구장, GX룸 등 다양한 스포츠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부산 최초로 도입되는 스크린야구장이 계획돼 있으며 게스트하우스, 힐스라운지(카페), H아이숲, 작은도서관 등 입주민을 위한 편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청약은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 순으로 접수를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월 16일이며 정당 계약은 10월 27~29일 3일간 이뤄진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동 일원에 마련됐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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