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로·행복e음 등 복구, 개통 전 점검 중…"장기기증 차질 없도록 조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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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로·행복e음 등 복구, 개통 전 점검 중…"장기기증 차질 없도록 조치"(종합)

모두서치 2025-09-29 12:27: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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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보건복지부는 29일 핵심 복지 시스템인 행복·희망e음과 복지로는 복구 후 개통 전 자체 점검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상당 기간 정상적인 서비스 제공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등은 방문 및 유선 신청 등 수기 처리 절차를 안내하기로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보건복지 행정정보시스템 중단 이후 첫 근무일인 29일 오전 정은경 장관 주재로 정보시스템 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장애시스템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시스템별 작동 상황을 점검한 결과 보건의료빅데이터시스템, 노인맞춤돌봄시스템, 취약노인지원시스템, 한국사회복지공제회 홈페이지가 지난 28일 오후부터 정상 가동됐다.

핵심 복지 시스템인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사회서비스정보시스템(희망e음), 복지로 등은 복구 후 개통 전 자체 점검 중이다. 복지부 대표 홈페이지 및 소속기관 홈페이지 등도 우선순위에 따라 복구가 진행 중이다.

복지부는 복구가 늦어지는 홈페이지 등에는 서비스 중지를 안내했다. 대표 홈페이지에는 접속이 제한된 행정서비스 등을 게시했다. 복지부 홈페이지, 면허민원 안내, 복지로, 마이차트,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장기조직혈액통합관리시스템, 첨단재생의료포털, 사회보장위원회 홈페이지, 건강정보고속도로 등 19개 서비스다.

전소로 인해 상당 기간 정상적인 서비스 제공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사회서비스전자바우처시스템,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등과 관련된 업무에 대해서는 대체 행정절차 수립 등 업무 연속성 확보 방안들을 촘촘하게 논의했다.

특히 복지부는 대국민 서비스별 업무 특성과 절차를 고려해 지자체·시설 등 방문 및 유선 신청 등 수기 처리 절차, 서비스 선 제공 후 정산, 서류 수기 작성 보관 및 추후 반영 등 다양한 방안들을 수립해 점검했다.

복지부는 장기기증이 '올스톱'됐다는 일각의 보도에 대해선 "화재발생 후 익일 수기로 이식대상자를 당일 지체 없이 선정할 수 있도록 상세지침을 마련하고, 모든 장기이식의료기관에 SNS 등을 통해 지침을 공유했다"며 "올스톱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7~28일 주말간 뇌사기증자가 없었고, 시스템 복구 전이라도 기증자 발생시 차질 없이 기증과 이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복지부는 이번 사태와 관련한 대처 방안들이 현장에서 잘 작동할 수 있도록 국민에게 적극 알리고 유관기관과도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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