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수영, '보스' VIP 시사회 못 오지만…같이 극장 가서 보면 돼" [엑'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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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수영, '보스' VIP 시사회 못 오지만…같이 극장 가서 보면 돼" [엑's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2025-09-29 11:11: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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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경호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정경호가 연인 수영과 주연작 '보스'를 같이 관람할 계획이 있음을 언급했다.

정경호는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보스'(감독 라희찬)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정경호는 유력한 차기 보스 후보지만 조직의 보스가 아닌 탱고 댄서가 되려 하는 강표 역을 연기했다.



2022년 '압꾸정'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정경호는 3일 '보스'의 개봉을 앞두고 이날 오후 VIP 시사회를 갖고 지인들을 초대해 영화를 소개한다.

이날 정경호는 2012년부터 열애 중인 연인 수영도 VIP 시사회에 참석하냐는 물음에 "오늘 촬영 때문에 못 오게 됐다"고 얘기했다.

이어 "(오늘 못 봐도) 같이 극장 가서 보면 되죠"라고 쑥스러워하면서 "그게 (영화에는) 더 좋을 수도 있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또 "그냥 저희 영화를 보시면서 생각 없이 많이 웃다 가셨으면 좋겠다. 저도 사실 어떤 드라마나 영화를 볼 때 막 마음 편히 보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마침 또 영화가 추석 연휴 시즌에 개봉하지 않나. 가족, 친구 분들과 다같이 보시면 더 좋을 것 같다"며 영화를 향한 관심을 당부했다.

'보스'는 10월 3일 개봉한다.

사진 = (주)하이브미디어코프, (주)마인드마크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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