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훌리안 알바레스를 원하는 리버풀의 바람은 이뤄질까.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은 바쁜 여름을 보냈고 훌리안을 데려올 수 있다. 리버풀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는데 현재로서는 어려울 수 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올여름 역대급 이적시장을 보냈다. 알렉산더 이삭, 플로리안 비르츠, 위고 에키티케, 제레미 프림퐁, 밀로스 케르케즈, 지오반니 레오니 등을 영입했다. 이적료로 4억 8,290만 유로(약 7,954억 원)를 썼다. 매각으로 2억 1,950만 유로(약 3,615억 원)를 벌었다고 해도 엄청난 투자였다.
리버풀이 훌리안까지 원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훌리안은 리버 프레이트에서 뛸 때 아르헨티나 차세대 공격수이자 제2의 세르히오 아구에로로 불렸다. 스트라이커인데 측면, 2선 중앙도 가능한 멀티 자원이었고 일찍이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선발될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았다.
우승 청부사로 불렸다. 맨시티의 트레블, 아르헨티나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에 공헌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까지 하면서 또 트로피를 추가했으며 2024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 미국에서 우승을 하면서 메이저 대회 3연패를 이끌었다. 리버 플레이트 시절 우승 기록까지 합쳐지면서 우승 청부사로 불렸다.
훌리안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6경기에 나와 11골 10도움을 기록했는데 주연이 아니었다. 엘링 홀란에 스포트라이트가 쏠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전격 이적했다. 주인공이 된 훌리안은 지난 시즌 스페인 라리가 37경기 17골을 터트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7경기 5골 2도움을 올리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도 활약은 대단하다. 라리가 7경기에서 6골을 기록했다. 훌리안의 폭발적인 활약이 이어지는 가운데, 리버풀이 관심을 보내고 있다. 코디 각포에 만족하지 못했고 모하메드 살라도 예전만 하지 못한 상황에서 훌리안을 데려와 진정한 최강 공격 라인을 구성할 예정이다.
‘풋볼 인사이더’는 “리버풀은 훌리안을 원하지만 데려오기는 어려워 보인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훌리안을 주축으로 생각한다. 매각 금액으로 1억 파운드(약 1,886억 원)를 원할 것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여름에 대대적인 투자를 했기에 다음 이적시장에는 큰 돈을 쓰지 않을 것이다. 리버풀은 지갑을 닫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훌리안은 아틀레티코에 남아 활약을 이어갈 듯 보인다. 리버풀은 공격보다는 수비에 집중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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