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주 충격 6실점…한화 김경문 감독 "맞는 거 예상 못해, LG 준비 잘했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문동주 충격 6실점…한화 김경문 감독 "맞는 거 예상 못해, LG 준비 잘했다"

모두서치 2025-09-28 12:21:26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전날(27일) 경기를 복기하며 선발 투수 문동주의 난조를 예상하지 못 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화는 지난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2-9로 졌다.

한화의 선발 마운드를 담당했던 문동주는 최악의 투구 내용을 남겼다. 0⅔이닝 8피안타(1홈런) 6실점으로 무너졌다.

문동주가 흔들린 한화는 2-9로 지며 LG에 정규시즌 우승을 내줄 위기에 처했다. LG의 정규시즌 1위 확정 매직넘버가 1로 줄어들었다.

28일 LG와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실에서 만난 한화 김경문 감독은 "1회에 그 정도로 맞을 거라고 예상 못 했다. (문)동주의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는데, LG가 준비를 잘했다"고 돌아봤다.

전날 중계 화면에는 김 감독과 문동주과 더그아웃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에 김 감독은 "다음에 또 (LG를) 만날 수 있으니 힘내라고 했다"며 "(문동주가) 정규시즌에서는 다 던졌다고 본다. 포스트시즌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이날 조부상을 당한 문동주에게 "할아버지를 잘 보내드리고 와서 힘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화는 전날 LG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6이닝 2실점)와 첫 맞대결에서 고전했지만, 긍정적인 요소를 짚었다.

김 감독은 "타자들이 영상으로 보는 것과 직접 타석에서 붙어보는 건 다른다. (공을 봤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변화구보다 직구가 좋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우리 선수들이 경기를 마친 뒤 분석했고, 다음에 만나게 되면 준비를 더 잘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김 감독은 전날 1회 문동주를 교체할 때 포수 최재훈도 허인서로 바꿨다.

이에 김 감독은 "최재훈을 일찍 뺀 것은 야구가 말처럼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 대목이다. 최재훈을 일찍 더그아웃으로 불러들여서 경기를 보게 했다"며 "(최재훈과) 다음 경기 준비를 더 잘하자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기적을 바라야 하는 한화는 이날 LG전에 손아섭(지명타자)-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이도윤(유격수)-황영묵(2루수)-최재훈(포수)-이원석(우익수)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내세운다. 선발 마운드는 에이스 코디 폰세가 지킨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