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곳곳서 오감 자극 가을 축제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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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곳곳서 오감 자극 가을 축제 향연

연합뉴스 2025-09-28 11:25: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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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록페스티벌 자료사진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자료사진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9월 마지막 주말인 28일 부산 곳곳에서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가을 축제와 행사가 이어졌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록 음악 축제인 부산국제록페스티벌 행사장인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은 오전부터 들썩였다.

사흘 일정을 마무리하는 이날은 오전부터 비가 내렸지만, 록의 열기를 식힐 수 없었다.

팬들은 우산이나 비옷을 입은 채 공연장으로 몰려들었다. 공연을 보려고 원정에 나선 일부 팬들은 캐리어를 끌고 오기도 했다.

이날은 일본의 '베이비메탈'(BABYMETAL), 포터 로빈슨, 태국 록 밴드 슬롯머신(Slot Machine) 등이 팬들을 맞는다.

이 밖에 싱어송라이터 이승윤, 국카스텐, Y2K, 터치드, 우즈(WOODZ), 신예 밴드 드래곤포니(Dragon Pony)도 무대에 오른다.

북구는 낙동강을 접한 화명생태공원에서 '낙동강구포나루축제'를 열어 록 공연의 흥을 돋웠다.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도 이날 닷새 일정의 마지막 날을 맞았다.

600여 명의 예술인들은 부산문화회관과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을 중심으로 부산시민회관, 해운대문화회관, 경성대학교, 해운대해수욕장, 케이티앤지(KT&G) 상상마당 등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는 부산 미식의 향연이 펼쳐졌다.

현장에서는 '부산국제음식박람회'와 '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대회'가 동시 개최돼 200여개의 부스에 미식가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 박람회에는 미쉐린 스타 셰프와 넷플릭스 인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 대한민국 조리 명장 등이 참여하는 쿠킹쇼가 펼쳐져 관심을 끌었다.

부산마리나셰프챌린지대회에서는 세계조리사연맹(WACS) 인준 국제기준 요리 경연을 비롯해 시민이 참여하는 요리 경연 대회도 마련됐다.

기장 현대차 드림볼파크 일대에서는 기장군의 대표적인 지역 축제인 제19회 차성문화제가 복군 3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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