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바다마라톤 완주한 25년차 러너의 미소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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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바다마라톤 완주한 25년차 러너의 미소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모두서치 2025-09-27 11:50: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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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제1회 뉴시스 바다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25년 차 러너 문인규(60)씨가 완주에 성공한 뒤 미소를 보였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뉴시스 바다 마라톤 대회는 27일 인천 중구 영종도 하늘구름광장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국내 최대 민영 뉴스통신사 뉴시스가 주최하고 로드스포츠가 주관하며, 인천광역시 중구청과 대한체육회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하프(21㎞), 10㎞, 5㎞ 코스와 커플이 함께하는 5㎞커플런, 가족이 함께 뛰는 5㎞가족런(3인), 5㎞가족런(4~5인) 코스가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체력과 취향, 목표에 따라 코스를 선택해 달렸다. 전문가급 러너들은 이번 대회에서 가장 거리가 긴 하프 코스에 참가했다.

5㎞, 10㎞에 이어 하프 코스 참가자들도 가을 청취를 만끽하며 하나둘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러닝을 마친 참가자들은 완주 기념 메달과 온라인 기록증을 받았다.

 

25년 전 처음 마라톤을 시작한 베테랑 러너 문인규 씨는 "서울, 경주, 순천 등에서 열리는 마라톤 메이저대회는 사람이 너무 많고, 참가비가 더 비싸다. 이번 대회에서 뛰는 게 더 마음에 들었다"며 "도로쪽이 아닌 해안가를 뛰니까 매연이 없고, 바람도 불어서 시원해서 좋았다"고 흡족해했다.

1년에 20회 정도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문인규 씨는 앞으로도 꾸준히 러닝을 펼칠 계획이다.

문인규 씨는 "원래 풀코스를 뛰다가 무릎 관절 관리를 위해 최근 하프 코스를 주로 뛰고 있다"며 "앞으로도 뛸 수 있는 몸 상태라면, 계속 하고 싶다"고 말했다.

용인에서 온 윤대호(22) 씨 역시 하프 코스를 완주했다. 그는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가뿐 숨을 몰아쉬며 물을 마셨다.

처음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윤대호 씨는 "최근 러닝에 관심이 생겼고, 혼자 뛰다 보니 대회에 나가고 싶어서 참가하게 됐다"며 "너무 힘들다. 양쪽 햄스트링에 경련이 온 것 같다"고 웃어 보였다.

1시간34분 만에 완주에 성공한 윤대호 씨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뛰다 보니 완주할 수 있었다. 1시간40분 안에 들어오고 싶었는데 목표를 달성해서 만족한다"며 "러닝은 건강에 좋다.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대회에 참가해서 뛰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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