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이효리나 홍현희처럼 남편 있으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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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이효리나 홍현희처럼 남편 있으면 좋을텐데…"

모두서치 2025-09-27 10:54: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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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배우 최강희가 40대 후반이 되자 단짝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최강희는 26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전현무계획2'에 나와 전현무·곽튜브와 함께 서울 장충동에서 족발을 먹었다.

최강희는 최근 달리기에 빠졌다고 얘기했고 전현무는 "너처럼 귀차니스트가 러닝에 빠진 게 신기하다"고 말했다.

최강희는 "몸을 흔들어서 그런지 정리가 된다. 제일 좋은 건 '달려라 하니'처럼 마음이 힘들 때 달렸더니 스트레스가 건강하게 해소된다"고 했다.

전현무는 "우리가 40대 후반인데 현실적인 고민이 있냐"고 물었다.

최강희는 "이효리씨나 홍현희씨처럼 단짝이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혼자 살기 싫어서 한참 외로웠을 때가 있었는데 그 시기가 지났더니 '이제는 이렇게 나이가 드는 건가' 싶어서 무섭다"고 말했다.

또 "소망이 거의 꺾인 것 같다"고 했다.

전현무는 "최근에 이런 질문 거의 못 들어봤을텐데, 이상형은?"이라고 물었다.

최강희는 "나 (대답) 안 할래"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언제 이상형 만나냐. 언제 사귀냐. 그냥 족발이나 먹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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