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국정자원 화재 중대본 회의 소집…"신속한 복구부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김민석 총리, 국정자원 화재 중대본 회의 소집…"신속한 복구부터"

모두서치 2025-09-27 10:54:12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김민석 국무총리는 27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신속한 복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청사 재난상황실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화재 관련 범정부 피해상황을 보고 받고 주요 조치사항과 복구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화재로 국민신문고와 모바일신분증 등 정부 서비스 70여 개가 영향을 받은 가운데, 김 총리는 대국민 사과의 뜻을 전했다.

김 총리는 "불편을 겪을 국민 여러분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속도감 있게 조치하겠다"고 했다.

또 "이 과정을 투명하게, 신속하게 소통을 해나가겠다"라며 "어떤 서비스에 장애가 있는지, 언제까지 복구가 이루어질 것인지, 가능한 구체적이고 신속하게 말씀을 드리겠다"라고 했다.

김 총리는 "우선 긴급한 대처를 하면서 이번 사고의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정리해나가야 되겠다"라며 "화재 발생 경위나 대응 과정, 앞으로 이런 상황이 생겼을 때 전산망에 대한 백업 체계라든가 비상 대책 메뉴얼이 과연 잘 작동했는지 점검을 해봐야 되겠다"라고 했다.

아울러 "제도적 개선책도 보완을 해봐야 되겠다"고 했다.

김 총리는 전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후 관련 보고를 받고 전 중앙행정기관에 신속한 복구작업 등 긴급지시를 연이어 내렸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정보자원을 관리·지원하는 일종의 '정부 데이터센터'다.

이번 화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내부 배터리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며,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 발생 약 10시간 만에 이날 새벽 초진됐다.

화재로 영향을 받은 정부 서비스는 1등급 12개, 2등급 58개 등 총 70여 개 시스템으로 파악됐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