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이지선 기자] 문고리를 돌리거나 물건을 들어올릴때때 전기가 통하듯 찌릿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손목건초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손목건초염은 처음에는 컵을 들거나 손을 꺾을 때 묘하게 시큰하거나 욱신거리는 등 가벼운 불편함부터 시작한다. 이러한 증상들은 힘줄을 감싸고 있는 얇은 막(건초)에 염증이 생기면서 발생한다.
힘줄이 움직일 때마다 건초와의 마찰을 일으켜 자극이 반복되기 때문에 초기에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더 심해질 수밖에 없다.
손목건초염의 주요 원인은 '무리한 손 사용'이다. 엄지와 손목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동작이 가장 큰 부담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폰을 한 손으로 오래 쥐고 조작하는 습관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아기를 안아 올리는 동작, 요리사, 미용사, 사무직처럼 손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직업군이나 키보드를 많이 치는 직장인들은 물론이고, 라켓이나 골프채를 자주 쥐는 운동선수에게도 자주 발생한다.
보통은 손목을 쉬게 하거나 약물치료만으로도 좋아질 수 있지만 3주 이상 급성기를 넘겨 염증이 장기간 지속되면 이때부터는 힘줄이 점점 두꺼워지고 내부 마찰이 심해지면서 통증 자체가 쉽게 사라지지 않는 상태로 바뀐다.
이 때에는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보조기나 밴드를 사용해 보호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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