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1 ‘노후 차량 교체 지원’ 개정안 국회 상임위 통과…코레일, 도입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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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1 ‘노후 차량 교체 지원’ 개정안 국회 상임위 통과…코레일, 도입방안 논의

모두서치 2025-09-26 12:24: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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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교체시기가 9년 앞으로 다가온 KTX-1에 대해 국회가 교체를 지원하는 내용의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6일 국회와 철도업계에 따르면 전날 국회에서 ‘노후 차량 교체 지원’ 내용을 담은 철도산업발전기본법 개정안이 국토교통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약 5조원에 달하는 KTX-1의 교체비용 일부가 정부가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004년 국내 첫 고속열차 시대를 연 KTX-1은 오는 2033년까지 기대수명이 9년밖에 남지 않았다. 특히 신차 출고가 발주계약과 제작 인수까지 최소 7년 이상 걸리는 시간을 가정할 때 지금이 대체 차량 도입 준비할 적기라는 분석이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국내에서 운영 중인 고속열차 86편 중 KTX-1은 46편성으로 절반 이상인 54%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이날 대한교통학회가 주최하는 추계학술대회에서 차세대 고속차량의 효율적 도입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KTX-1 차량 노후화에 따른 유지보수 비용 증가와 부품 단종 문제 등이 현실적 과제로 떠오름에 따라 고속차량 교체 준비 시작과 법적 뒷받침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특히 전문가들은 KTX의 기대수명 30년인 2033년이 다가오면서 수명 연장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실시 여부와 교체 시점 및 규모를 결정하는 것이 국민 안전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채옥 코레일 철도연구원장은 “철도산업발전기본법 개정과 지속적인 과제연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철도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KTX-1 대체 차량 도입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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