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와 오픈AI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최소 10GW 규모의 엔비디아 시스템 기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엔비디아
이번 협력은 오픈AI의 차세대 AI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며, 엔비디아는 오픈AI에 1GW를 배치할 때마다 최대 1,0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첫 번째 시스템은 2026년 하반기 엔비디아 베라 루빈 플랫폼을 통해 가동될 예정이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지난 10년간 함께 혁신을 이끌어온 두 회사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차세대 인텔리전스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오픈AI CEO 샘 알트만은 '엔비디아와 함께 미래 경제의 기반이 될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해 새로운 AI 혁신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오픈AI의 모델 및 인프라 소프트웨어와 엔비디아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로드맵을 공동 최적화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AI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오픈AI가 추구하는 범용 인공지능(AGI) 구축이라는 사명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몇 주 안에 추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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