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서 차량 세운 운전자 실종…이달만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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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서 차량 세운 운전자 실종…이달만 3번째

경기일보 2025-09-25 11:46: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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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 전경. 경기일보DB
인천대교 전경. 경기일보DB

 

인천대교에서 운전자가 도로에 차량을 세운 뒤 사라져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이달만 벌써 3번째이다.

 

인천해양경찰서는 25일 오전 3시33분께 인천대교 상황실로 "해상으로 사람이 떨어진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대교 주탑 부근 도로에 정차 중인 차량을 발견, 차 안에서는 유서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운전자가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을 투입해 주변 해상을 수색 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수색 작업과 함께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대교에서는 지난 9일과 22일에도 각각 30대 운전자가 차량을 세우고 바다로 추락해 숨졌다.

 

인천대교에서 사고가 계속 발생하자 2022년 11월 교량 갓길에 차량 주정차를 막기 위한 플라스틱 드럼통 1천500개가 설치됐지만, 긴급 상황 대응을 위해 지난달 모두 철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 109 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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