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라운드 대진이 확정됐다.
EFL은 2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4라운드 대진을 내놓았다. 3라운드에서도 이변이 있었다. 엄지성의 스완지 시티가 노팅엄 포레스트를 잡은 것이 대표적이다. 0-2로 끌려가던 스완지는 엄지성 분투 속 후반 3득점을 통해 경기를 뒤집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또 패배를 안겨준 팀이 스완지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격파했던 잉글랜드 리그투(4부리그) 팀인 그림즈비 타운은 셰필드 웬스데이까지 격파하고 4라운드에 진출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 올라온 렉섬이 레딩을 잡고 4라운드에 올랐다. 리버풀은 위고 에키티케 퇴장 위기에도 사우샘프턴을 2-1 격파했고 토트넘 홋스퍼는 잉글랜드 리그원(3부리그) 돈커스터를 3-0 대파했다. 아스널, 첼시, 맨체스터 시티도 하부리그 팀들을 연이어 잡으면서 4라운드에 올랐다.
4라운드 대진이 확정됐다. 엄지성은 맨시티와 만난다. 스완지 주전 윙어 엄지성은 맨시티를 상대로 쇼케이스에 나선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토트넘이 대결하는데 박승수 출전 여부가 관심을 끈다. 황희찬의 울버햄튼은 첼시와 다음 라운드 티켓을 걸고 대결한다.
[이하 EFL컵 4라운드 대진]
아스널vs브라이튼
그림즈비 타운vs브렌트포드
스완지 시티vs맨체스터 시티
뉴캐슬 유나이티드vs토트넘 홋스퍼
렉섬vs카디프 시티
리버풀vs크리스탈 팰리스
울버햄튼vs첼시
위컴vs풀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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