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유망주 주혜원,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쇼트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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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유망주 주혜원,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쇼트 3위

모두서치 2025-09-25 10:06: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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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유망주 주혜원(정화중)이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 무대에서 쇼트프로그램 3위에 올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주혜원은 24일(한국 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의 헤이다르 알리예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펼쳐진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3.34점, 예술점수(PCS) 26.65점으로 합계 59.99점을 받았다.

이로써 주혜원은 소피아 시프린(61.58점 이스라엘), 왕이한(60.96점 중국)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주혜원은 한국 시간으로 26~27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입상을 노린다.

주혜원은 첫 점프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어텐션(에지사용주의)과 쿼터랜딩(점프 회전수가 90도 수준에서 모자라는 경우) 판정을 받아 수행점수(GOE) 2.19점이 감점됐다.

하지만 후반부 점프인 더블 악셀에선 0.85점을 더 얻는 등 무난하게 연기를 마쳤다.

함께 출전한 김유성(수리고)은 TES 32.26점, PCS 27.42점을 합해 59.68점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1차 대회에서 최종 5위에 올랐던 김유성도 올 시즌 첫 그랑프리 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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