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李, 유엔방문 이틀 간 국익중심 실용외교로 한미관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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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李, 유엔방문 이틀 간 국익중심 실용외교로 한미관계 강화"

모두서치 2025-09-24 12:18: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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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22~23일(현지시간)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미국 뉴욕을 방문하며 "국익중심 실용외교를 통해 한미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위 실장은 23일 밤 10시께(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위치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번 방미 이틀 간 성과를 발표했다.

위 실장은 당초 목표로 삼았던 ▲돌아온 민주한국의 글로벌 책임강국으로서의 위상 제고 ▲민생경제 중심 국정기조를 국제차원에서 구현 ▲국익중심 실용외교 가속화가 "다 잘 구현됐다"고 했다.

'돌아온 민주한국'에 대해서는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민주 대한민국의 국제사회 복귀를 알렸으며, 평화로운 한반도를 위한 '교류(Exchange)·관계 정상화(Normalization)·비핵화(Denuclearization)', 줄여서 'E·N·D(이엔디, 엔드)' 이니셔티브를 전 세계 정상 앞에서 천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END 이니셔티브는 과거 남북 간 합의와 2018년 북미 싱가폴 회담에서도 강조된 원칙"이라며 "이 세 가지 요소는 각각이 하나의 과정으로서, 서로 간 우선순위나 선후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고 앞으로 남북, 미국 간 대화를 통해 교류·관계 정상화·비핵화 과정이 서로 상호 추동하는 구조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이 대통령 면담에서 END 이니셔티브에 공감하며 이 이니셔티브가 한반도 안정과 평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달해왔다"고 덧붙였다.

'국익중심 실용외교'의 경우 "미국 상하원의원 면담과 미국 외교안보 오피니언 리더 만찬에서 최근 현안이 된 미국의 비자제도 개선, 관세협상,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과 관련한 논의를 가졌다"며 "한미 관계 발전에 대한 미국 의회와 조야의 폭넓은 지지를 확보하고, 특히 비자제도 개선과 관련한 초당적 지지를 이끌어내고자 했다"고 위 실장은 밝혔다.

'민생경제 중심 국정기조의 국제적 구현'에 대해서는 22일(현지시간) 진행된 세계 최대 자산운용회사 블랙록과의 AI·재생에너지 인프라 MOU 체결을 언급했다.

위 실장은 "내일(현지시간 24일)은 대통령께서 AI와 국제평화안보를 주제로 유엔안보리 공개토의를 주재한다"며 "현재 안보리 이사국 15개국을 포함해 80개국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상궤도에 들어선 외교 모멘텀을 지속 발전해 APEC 등 남은 하반기 정상외교가 계속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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