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링게임즈 안진홍 대표, “메탈슬러그:러쉬 등 2종으로 글로벌 출사표” 자신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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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링게임즈 안진홍 대표, “메탈슬러그:러쉬 등 2종으로 글로벌 출사표” 자신만만

경향게임스 2025-09-24 11:39:18 신고

링게임즈는 이른바 ‘빅 앤 리틀’ 전략을 구사하는 개발사다.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게임은 성공 시 파급력이 크지만, 실패 시 회사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작지만 단단한 프로젝트를 병행하는 방식이다.
개발사는 지난달 20일 일본에 ‘어비스디아’를 선출시하며 성과를 낸 후, 바로 신작 ‘메탈슬러그:러쉬’를 꺼내 들었다. 거대 프로젝트에 뒤이어 글로벌 IP를 활용한 캐주얼 모바일게임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도약을 꿈꾸는 링게임즈의 안진홍 대표를 서울 강남 본사에서 만났다.
 

▲ 링게임즈 안진홍 대표

서브컬처 본고장에서 얻은 자신감

링게임즈는 ‘킹스레이드’ 개발진이 주축이 돼 2019년 설립됐다. 초창기에는 웹3 게임에 도전했지만 시장 침체로 방향을 바꿨고, 당시 작품이던 ‘스텔라 판타지’를 전면 개편해 ‘어비스디아’로 다시 내놨다. 자신들의 강점인 서브컬처 이해도를 기반으로 정공법을 택한 것이다.
안 대표는 “서브컬처 게임은 스토리가 근본이다. 근본부터 갈아엎었다. 기획부터 다시 세우고, 모델링도 90% 이상 교체해 완전히 새로운 게임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재도전 끝에 일본에 선출시된 ‘어비스디아’는 출시 당일 앱스토어 인기 1위에 올랐고, PV 조회수 300만을 넘기며 주목을 받았다.
 

▲어비스디아 대표 이미지

성공 요인은 장르에 대한 높은 이해도였다. 전작 분석을 통해 유저층이 캐릭터 모델링을 중시한다는 점을 파악하고 구현에 전력을 쏟았다. 서사와 캐릭터를 중시하는 장르 특성상 매출과 직결되지 않더라도 캐릭터와의 친밀감을 쌓을 수 있는 요소가 중요했다. 캐릭터 데이트 콘텐츠, OST 등 몰입형 요소를 곳곳에 배치했고, 그 결과 게임은 시장에 안착했다.
일본 선출시 배경에는 글로벌 진출 전략이 자리한다. 개발사는 자신들의 게임이 일본에서 경쟁력을 증명하면 세계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글로벌 진출의 발판으로 일본을 먼저 선택한 것이다.
 

개발사의 다음 무대는 글로벌
 

▲TGS2025에서 공개되는 ‘메탈슬러그:러쉬’ ▲TGS2025에서 공개되는 ‘메탈슬러그:러쉬’

링게임즈의 신작 ‘메탈슬러그:러쉬’는 ‘빅 앤 리틀’ 전략으로 보면 작은 게임에 해당한다. 규모는 작지만 거대 팬덤을 가진 IP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안 대표는 이번 작품을 오리지널 시리즈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게임이라고 설명한다. 원작의 타격감과 분위기를 계승하면서, 캐주얼한 플레이 방식으로 재탄생시켰다는 것이다. 신작은 일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5에서 처음 공개된다.
서브컬처가 아닌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이유를 묻자, 안 대표는 받침돌을 비유로 들었다. 큰 프로젝트가 흔들릴 때를 대비해 지지할 수 있는 다양한 라인업이 필요하다는 답변이다. “오래 살아남는 회사가 되기 위해서”다. 그는 “직원들이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드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 어비스디아 PV 중 한장면. ChouCho가 부른 음악과 영상이 호평 받으며 조회수 320만을 돌파했다. ▲ 어비스디아 PV 중 한장면. ChouCho가 부른 음악과 영상이 호평 받으며 조회수 320만을 돌파했다.

링게임즈 팀은 한 번의 위기 속에서 ‘어비스디아’로 재기에 성공하기까지 누구도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강한 결속력과 프로젝트에 대한 애정, 확신을 조직 전체가 공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끈끈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두 신작은 모두 내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개발사의 향후 계획에 대해 안 대표는 “우리 회사는 서브컬처를 포커스로 둔 회사다. 서브컬처는 스토리, 캐릭터, 2차 창작 요소 등에서 다른 장르보다 예술성이 높다고 생각한다”며 “작품의 예술성을 높여 더 완성도 있는 게임을 글로벌 팬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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