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산프레체 히로시마 수비수 시오타니 츠카사가 일본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라는 극찬을 받았다.
일본 ‘사커다이제스트’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시오타니가 깜짝 기용에도 훌륭하게 대응했다. 산프레체 히로시마 미하엘 스키베 감독은 그를 일본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라고 평가했다”라고 보도했다.
산프레체 히로시마는 23일 일본 치바현에 위치한 히타치 가시와 경기장에서 열린 2025 J1리그 31라운드에서 가시와 레이솔과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시오타니는 평소와 다르게 센터백이 아닌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어색한 포지션이었지만 그는 부지런히 움직이며 좋은 빌드업을 선보였다. ‘사커다이제스트’는 “시오타니는 눈에 띄는 활약을 보였다”라고 평가했다.
경기 후 시오타니는 “(팀 훈련에서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오늘 낮에 들었다. 이런 일에 놀라지 않는다. 스키베 감독님은 그런 분이다. ‘아, 그렇구나’하는 느낌이었다”라며 “’이게 맞는 건가’ 하면서 플레이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비에선 세컨드볼을 차지해 공격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상대에게 역습을 허용하지 않도록 의식했다. 상대가 하고 싶은 걸 못 하게 막을 수 있었다. 당한 부분도 있지만 경기 전체를 보면 잘 해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산프레체 히로시마 스키베 감독도 시오타니를 칭찬했다. 그는 “시오타니가 J리그 최고의 수비수라는 건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동시에 일본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안타깝게도 시오타니는 한 명이라 둘 중 하나로 쓸 수밖에 없다. 그가 있어서 매우 기쁘다. 아직 31세이므로 앞으로 몇 년은 더 뛸 것 같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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