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의 리뉴얼 오픈을 알렸다. 지난 2014년 개관 이후 10년 만의 대대적인 변신이다. 현대차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모터스튜디오 서울을 '자동차'라는 본질로 돌아가 단순 전시장이 아닌 '자동차에 대한 모든 취향을 담은 놀이터'로 재정의했다.
디자인의 경우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개관 당시 설계를 맡았던 건축사무소 서아키텍스와 함께 자원 순환의 철학을 담은 파이프와 강판 등 기존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새롭게 변화한 자동차 콘텐츠에 맞춰 효율적으로 재구성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1~2층에 위치한 '오토라이브러리'. ⓒ 현대자동차
먼저 1~2층 공간은 일본 츠타야 서점을 기획·운영하는 CCC(Culture Convenience Club)와 협업한 '오토라이브러리'가 자리 잡았다. 자동차 관련 서적 2500여권과 아이템 500여개가 주제별로 큐레이션(여러 정보를 수집, 선별하고 이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전파하는 것)됐다.
특히 빈티지 컬렉션에는 해외 수집가로부터 공수한 미니카, 옛 카탈로그, 엠블럼 등이 전시돼 있다. 일부는 실제 구매도 가능해 마니아들의 지갑을 열 만한 포인트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1~2층에 위치한 '오토라이브러리'. ⓒ 현대자동차
이와 함께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3층과 4층은 현대차의 신차를 빠르게 만나볼 수 있는 차량 전시 공간으로 꾸며졌다.
3층은 고성능 브랜드 N 전용 전시공간으로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RN24 롤링랩 △퍼포먼스 파츠 전시존 △레이싱 게임 체험존 등이 마련됐다. 현대차가 10주년을 맞은 N 브랜드를 어떻게 확장해나가려는지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구성이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오토라이브러리'에 전시된 '빈티지 컬렉션'. ⓒ 현대자동차
또 4층은 현대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 모델 전시와 아이오닉의 다양한 컬러 조합을 경험할 수 있도록 108개의 다이캐스트가 부착돼 있는 다이캐스트월 등을 구성해 차량전시와 함께 깊이 있는 제품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5층에는 이번 리뉴얼에서 처음 선보인 'HMS 클럽 라운지'가 마련됐다. HMS 클럽 라운지는 멤버십 고객만을 위한 신차 연구 개발 스토리 전시를 비롯해 코워킹 스페이스를 마련해 멤버십 모임 등을 비롯해 자동차 관련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4층에 전시된 '다이캐스트 월'. ⓒ 현대자동차
참고로 코워킹 스페이스는 여러 분야에서 독립적으로 작업하는 사람들이 모여 의견을 서로 공유하며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조성한 협업 공간을 의미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회사로서 현대차는 단순한 제조사를 넘어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은 폭넓은 자동차 문화와 다양한 취향을 경계 없이 아우르면서 자동차를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그 문화를 완성해 가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