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파도와 푸른 하늘이 맞닿은 해변에서 장예인이 시원한 무드를 담은 스포티룩을 선보였다. 햇살이 투명하게 내리쬐는 풍경 속에서 그녀의 심플한 스타일링은 더없이 청량하게 빛났다.
화이트 톤의 크롭 티셔츠는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을 강조했다. 여기에 어깨에 걸친 가디건이 자연스러운 레이어링 효과를 주며, 바닷바람과 어울리는 경쾌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블랙 쇼츠는 심플하지만 활동적인 에너지를 더하며, 탄탄한 각선미를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액세서리 역시 눈길을 끌었다. 블랙 캡 모자와 선글라스를 함께 착용해 자외선을 차단하는 동시에 도회적인 무드를 살렸고, 발목 위로 올라오는 스트라이프 양말과 화이트 스니커즈가 스포티한 에너지를 배가시켰다. 세부적인 아이템 선택만으로 전체적인 룩의 밸런스를 잡아낸 점이 돋보인다.
네티즌들은 “여름의 마지막 바캉스 룩으로 교과서 같다”, “간단한 아이템 조합인데 세련미가 느껴진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심플하면서도 센스 있는 조합이 팬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따라 하기 좋은 코디 팁도 눈여겨볼 만하다. 첫째, 기본 티셔츠에 가디건을 어깨에 걸쳐 입으면 자연스러운 포인트가 된다. 둘째, 무채색 쇼츠와 화이트 스니커즈는 어디서든 활용 가능한 베이직 조합이다. 셋째, 스트라이프 삭스를 활용하면 평범한 운동화 룩에도 경쾌한 리듬을 더할 수 있다.
한편 장예인은 최근 방송과 스포츠 이벤트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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