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넥써쓰 대표가 사내 전사 메일을 통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사업과 ‘로한2 글로벌’ 출시 준비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사진=경향게임스
장 대표는 “우리가 만들고 있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더 나아가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은 장기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처음 시작할때 블록체인 크로쓰, 지갑 크로쓰x와 SDK를 만들겠다는 생각이 주를 이뤘지만, 지난 8개월여 동안 새로운 구성요소를 추가해가며 플랫폼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며 “크로쓰 램프로 개발사가 조금 더 수월하게 게임을 온체인할 수 있도록 했고, 아라가 우리의 내외부 오퍼레이션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으며, 크로쓰 플레이를 통해서 커뮤니티를 강화해가고 있다”고 돌아봤다. 아울러 “벌스8, 스테이블코인, 크로쓰 샵 등이 추가되면서 우리의 에코시스템이 점점 더 완성돼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직원들에게 지치지 말 것을 주문했다. 그는 “이것도 끝이 아니라 과정일 것이고 현재 우리가 생각하는 것을 넘어서는 무언가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방향성과 일관성을 잃지 않아야하고 지치지 않아야 한다”며 단기적인 성과에 일희일비 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단기적인 모멘텀이 주는 효과도 분명히 있다고 인정했다. 장 대표는 “우리도 파트너도 인간이기에 단기적인 모멘텀이 주는 효과 또한 의미 있고 때로는 매우 큰 것이 사실”이라며 “우리팀 멤버들 대부분이 2021년 블록체인 게임 대흥행을 경험했고, 그때 게임의 성공이라는 펀더멘탈이 이뤄낸 성과를 모두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0일 출시 예정인 ‘로한2 글로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4년전 이전 프로젝트의 4번째 게임이 이뤄냈던 성공을 재현한다면 세상의 기운은 그때 이상의 모멘텀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분위기”라며 “펀더멘탈이 만들어낸 모멘텀은 다시 선순환될 것이며 우리는 이를 지속 가능하게 만들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장 대표는 “장기전이고 지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만 ‘로한2 글로벌’ 출시에 만전을 기하고 성과를 높이기 위해 불살라 보자”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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