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본색’ 손흥민, 전반 1골 1도움… LAFC, 솔트레이크에 2-1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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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본색’ 손흥민, 전반 1골 1도움… LAFC, 솔트레이크에 2-1 리드

한스경제 2025-09-22 11:2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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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손흥민. /LAFC 페이스북
LAFC 손흥민. /LAFC 페이스북

|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 손흥민이 전반전에만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LAFC가 레알 솔트레이크를 상대로 역전에 성공했다.

LAFC는 22일 오전 10시(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서부 콘퍼런스 31라운드 홈경기에서 레알 솔트레이크를 상대로 2-1 리드를 잡은 채 전반을 마쳤다.

LAFC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부앙가, 손흥민, 마르티네스가 전방에 섰고, 델가도·세구라·틸만이 중원을 맡았다. 수비진은 스몰리아코프, 타파리, 포르테우스, 팔렌시아로 꾸려졌으며,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이에 맞선 솔트레이크는 4-4-2를 선택했다. 피올과 크루스가 투톱을 이루고 루나, 오제다, 칼리스칸, 고조가 중원을 채웠다. 수비에는 카트라니스, 베라, 글래드, 예들린이 자리했고 골키퍼는 마르티노였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빠른 공방을 주고받았다. 전반 7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부앙가가 역습 찬스를 만들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12분에는 솔트레이크가 고조의 패스를 이어받은 크루스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요리스 선방에 막혔다.

선제골은 원정팀이 터뜨렸다. 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칼리스칸의 패스를 받은 베라가 아크 부근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LAFC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25분 부앙가가 내준 볼을 손흥민이 왼발 슛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에 막혔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손흥민의 크로스를 타파리가 머리로 받아쳤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31분에도 부앙가의 슛이 골키퍼 손에 걸렸고, 38분 손흥민의 스루패스를 받은 마르티네스의 슛은 골문을 벗어났다.

결국 손흥민이 해결사로 나섰다. 전반 45분, 손흥민이 내준 볼을 부앙가가 마무리해 동점을 만들었다. 손흥민의 리그 2호 도움, 부앙가의 시즌 20호 골이었다. 이어 전반 종료 직전에는 손흥민이 박스 바깥에서 왼발로 환상적인 중거리 슛을 꽂아 넣으며 2-1 역전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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