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잭팟' 알테오젠, 73만원 간다"…장밋빛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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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잭팟' 알테오젠, 73만원 간다"…장밋빛 전망

이데일리 2025-09-22 07:43:08 신고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2일 알테오젠(196170)에 대해 매출과 이익 성장폭이 가장 클 기업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3만원을 유지했다. 알테오젠의 파트너사인 미국 머크(MSD)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키트루다 피하주사(SC) 제형에 대한 품목 허가를 획득하며 알테오젠이 전 세계의 로열티를 받게 됐다는 점에서다.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 20일 드디어 한국 바이오 역사상 최초로 국내 플랫폼이 전 세계 매출 1위 블록버스터 의약품에 장착돼 FDA로부터 승인을 획득했다”며 “당초 예정된 일정보다 3일 빠른 결정으로 출시도 10월 1일 아닌 9월 말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럽도 내년 상반기에서 반기 빨라진 4분기 승인 예정으로 전 세계 승인도 마무리 수순”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머크와 알테오젠 공동개발 제품명은 ‘키트루다 Qlex’로 출시된다”며 “BMS·할로자임 옵디보SC 5분, 로슈·할로자임 티쎈트릭 7분 대비 가장 빠른 1~2분 투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맥주사(IV) 제형이 3주 투약형과 6주 투약형 동시 승인된 것 또한 서프라이즈”라고 강조했다.

엄 연구원은 “지난 2021년 10월 임상 개시 후 승인까지 만 4년이라는 유례없는 속도로 머크는 사활을 걸고 진행 중”이라며 “이번 3분기 중 FDA 승인에 따른 수백억원 단계별 마일스톤 인식 공시도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첫 판매 마일스톤은 알테오젠 4분기 실적에 바로 인식된다”며 “코스피 이전을 위한 모든 조건이 마련됐다”고 판단했다.

엄 연구원은 “빅파마와 연내 1~2건 기술이전 목표 유지 중”이라며 “이번 FDA 승인 여부가 계약 상대의 마지막 의사 결정 요소여서 지금까지 발표가 없었다고 본다면 곧 기술이전(L/O ) 공시도 기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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