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구성은 역시 일본차?···렉서스, 車 품질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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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성은 역시 일본차?···렉서스, 車 품질 1위 탈환

이뉴스투데이 2025-09-21 11:30:00 신고

렉서스 ‘디 올 뉴 LX 700h’. [사진=이뉴스투데이DB]
렉서스 ‘디 올 뉴 LX 700h’. [사진=이뉴스투데이DB]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자동차 품질 평가에서 일본차의 저력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결과가 나왔다.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최근 발표한 ‘2025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 따르면 렉서스가 ‘초기품질(TGW-i)’과 ‘내구품질(TGW-d)’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토요타는 내구품질 부문에서 2위에 올랐지만 품질 점수에선 명암이 엇갈렸다.

초기품질(TGW-i)은 신차 구입 후 평균 6개월 사용 경험을 기준으로, 내구품질(TGW-d)은 구입 후 평균 3년 시점의 차량 보유 경험을 기준으로 각각 차량 100대당 평균 문제점 수(PPH: Problem Per Hundred)를 산출해 평가한다. PPH 수치가 낮을수록 품질 경쟁력이 우수함을 의미하며, 조사에는 차량 보유자가 직접 참여해 신뢰도를 높였다.

렉서스는 초기품질에서 66 PPH를 기록해 2년 만에 선두를 되찾았다. 이는 전년 대비 7 PPH 감소한 성과다. 뒤이어 제네시스가 89 PPH로 2위, 현대차와 테슬라가 102 PPH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기아는 103 PPH로 5위에 올랐다. 특히 테슬라는 전년보다 무려 59 PPH 개선되며 처음으로 상위권에 진입했다.

내구품질에서도 렉서스의 약진은 두드러진다. 렉서스는 74 PPH로 경쟁사들을 압도하며 1위를 차지했다. 작년보다 60 PPH나 줄어든 수치다. 토요타는 155 PPH로 2위를 차지했다. BMW는 167 PPH로 3위를 기록했고, 현대차(201 PPH)와 기아(203 PPH)가 나란히 4·5위에 올랐다. 반면 제네시스는 213 PPH로 7위로 밀려났다. 전체 산업 평균은 214 PPH로 전년 대비 15 PPH 하락해 자동차 산업 전반의 내구성과 품질 관리가 점차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사진=컨슈머인사이트]
[사진=컨슈머인사이트]
[사진=컨슈머인사이트]
[사진=컨슈머인사이트]

자동차 품질은 초기와 내구 단계 모두에서 소비자의 체감 만족도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이에 따라 이번 결과의 의미는 단순한 순위 경쟁을 넘어서, 브랜드 신뢰와 잔존가치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특히 초기품질은 생산·조립 공정의 완성도를 보여주는 지표인 반면, 내구품질은 브랜드의 철학과 지속적인 품질 관리 역량을 압축적으로 드러내는 기준으로 여겨진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제네시스·현대·기아 3개 브랜드가 모두 초기품질 상위권에 오르며 국산 브랜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전기차 품질 역시 점차 안정된 흐름을 보이고 있어 향후 시장 판도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 체감 품질은 단기적 마케팅이나 신차 출시 효과를 넘어 브랜드의 장기적 신뢰를 결정하는 요소”라며 “특히 전동화 시대에는 품질 관리의 일관성이 더욱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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