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이 미국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에 최초로 핵심 전장품 생산 공장을 설립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18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리버사이드시에서 현지 철도차량 전장품 생산공장인 ‘현대로템 스마트 일렉트릭 아메리카(HRSEA)’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현지 시행청인 로스앤젤레스(LA)메트로와 리버사이드시 주요 인사, 주미 LA 총영사, 현대로템 및 협력업체 임직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부지 8천500㎡에 건설된 HRSEA에선 현지에 납품되는 철도차량의 주요 전장품(추진제어장치, 견인전동기, 보조전원장치) 공급을 위해 설립돼 전장품 생산과 시험 등이 이뤄지고 현지 사후 고객서비스(CS) 관리와 신규 전장품 관련 후속 사업까지 진행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HRSEA 전장품 공장은 미국 철도 인프라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전략적 전진 기지”라며 “철저한 바이 아메리카 규정 준수와 더불어 현지화를 통한 최적의 품질 관리, 적기 납품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지속적인 신뢰를 쌓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은 “철도산업에서 품질은 절대로 ‘타협할 수 없는 가치’로 HRSEA 공장은 이 같은 신념을 미국 현지에서 실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리버사이드시의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현대로템이 미국 현지에 처음으로 철도차량용 전장품(전기·전자 장비) 생산 거점을 마련하고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며 캘리포니아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로템은 2028년 LA올림픽과 패럴림픽 등을 전후해 미국에서 대규모 철도 인프라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HRSEA를 중심으로 북미 시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